AI 사용법 마스터 vs 해당 분야 마스터

그야말로 땅 짚고 헤엄칠 수 있는 시대다. AI를 사용해서 자신이 속한 분야의 글을 쉽게 쓸 수 있다. 그러다 보면 AI 사용법 마스터가 되어가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본인의 전문성은 떨어질 수 있다. 마치, 해답을 보고 하는 행위랄까.

AI를 사용하지 않고 본인의 생각과 손으로 글을 쓴다면, 시간은 걸리지만 해당 분야 마스터가 될 수 있다. 글을 쓰면서 내가 생각하고 수정하고 과정을 겪으면서 생각이 확장된다.

AI를 사용하면서 글을 써도 해당 분야 마스터가 될 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그렇게 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예를 들어, 최근 국문과 영문으로 포스팅을 쓰고 있는데 AI를 활용해 영문 포스팅을 작성한다면 내 영어 실력은 진보는 커녕 퇴보할 것이다.

글을 쓰면서 내 사고는 확장되고 있음을 느낀다. 문장력, 논리력, 사고력이 커지는 것을 무시할 수 없다. 만약 여러분이 글쓰기, 해당 부분 등에 실력을 기르고자 한다면 AI가 아니라 직접 글을 쓰면서 역량을 기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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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22일 오전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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