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분석가 채용 문제 혹은 면접에서 P-Value에 대한 정의는 단골 소재입니다. 누구나 대답할 수 있지만 아는 만큼, 평소 검정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한 만큼 대답할 수 있기에 그 사람의 내공의 깊이를 볼 수 있는 좋은 질문 중 하나입니다. 다만 생각 외로 잘못 알고 있거나 위험할 정도로 피상적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기에 잘 정리가 되어있는 글이 있어 안내드립니다. P-Value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 주세요 혹은 기획자나 마케터에게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등의 질의는 정말 지원자가 P-Value에 대해 알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즉, 하나를 보면 열을 알 수 있다고, 이 질문을 통해 지원자가 분석에 필요한 전반적인 통계학적 사고와 센스가 있는지 확인하는 좋은 방법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가설 검정 테스트 문제가 나왔을 때, 단순히 P-Value가 0.05 미만이기 때문에, 혹은 이상이기 때문에 귀무가설을 기각할 증거가 충분하다, 충분하지 않다고 하기보단 이 실험에 사용된 검정 방법론의 가정, 표본의 크기, 검정력, 효과 크기를 같이 리포팅한다면 면접관 입장에서 눈길이 한번 더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A/B 테스트에서 p-value에 휘둘리지 않기

-[|]- Box and Whisker

A/B 테스트에서 p-value에 휘둘리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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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27일 오후 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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