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가 영어도 잘해야 하나요? - 예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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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질문에 "예! 잘해야죠!" 라고 답하는게 이상하지 않을 개발 세계입니다. 개발자가 매일 마주하는 코딩언어도, 스택오버플로우도, 대부분의 개발 공식 문서들도 모두 영어니까요. 파파고가 번역해주고 챗지피티가 영어메일을 써주는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지만 여전히 영어 중요성은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여러 좋은 툴이 있는데 영어 자료를 빠르게 흡수하지 못하고, 표현할 수 없다면?! 점점 더 속도가 빨라지는 시대입니다.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언어의 장벽을 쉽게 넘게 도와주는 툴들이 많긴, 하지만 여전히 업무중에는 실시간으로 말하고 듣고, 쓰고 읽는 커뮤니케이션들이 많습니다. 내가 말하고자 하는 표현이 입 밖으로 쉽사리 튀어나오지 않아, 돌려 설명하거나 사전을 찾아보는 그 찰나! 짧게는 30초의 딜레이도 싫어서 최적화를 꿈꾸는 개발자들에게는 고구마 상황 그 자체일 것 같습니다.
아니..! 개발도 잘해야하고 영어도 잘해야하고 어떻게 다 하나? 싶겠지만, 저도 미국회사를 다니며 느낀 것은 “개발 현업 영어는 거기서 거기다” 였습니다. 여러분의 일상 오피스에서의 개발자들 대화도 매일 비슷하지 않나요? 이 책은 그 거기서 거기의 기본이 되는 거의 모든 예시들을 담고 있습니다. 백엔드가 자주 쓰는 문장, 프론트엔드 이슈 해결시 쓰는 문장, 데브옵스가 장애시 쓰는 영어 표현 등. 정말 실사용률 100%의 실무 영어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래서…. 입으로 소리내어 한권 읽으면 회사 다녀온 느낌이라 약간 피곤….)
만약 영어권 대학원, 글로벌 회사 취업, 자유로운 오픈 소스 기여을 꿈꾼다면 적어도 이 책에 있는 영어는 깊은 생각없이 바로 뱉어낼 수 있는 정도는 되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꼭 당장이 아니더라도, 내 일상을 모국어를 넘어 영어로 자유롭게 표현한다는 것 만으로도, 파이썬이 아닌, 자바가 아닌, 자바스크립트가 아닌 또 다른 나의 주 언어가 생긴다는 면에서도 즐거우면서도 새로운 일상을 만들어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24929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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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23일 오후 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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