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만 본 사람들의 투자] 축구나 복싱이나 하이라이트만 보고 그것을 경기의 전부라고 생각하면, 화려한 플레이를 추구하게 된다. 그러나 승패는 하이라이트에 나오지 않는 것들로 결정된다 투자에서도 높은 수익률만 보고 리딩방에 혹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세계 최고 부자의 연평군 수익률은 25%라는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 몇 번은 두세배 수익 낼 수 있지만, 그런 사람 중에 부자는 없다는 것. 왜냐면 그런 종목에 많은 돈을 넣을 수 없으니까. 천만원으로 두 배 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 ​ 아래 글의 맥락도 그와 비슷하다. 오르는 종목만 찍고 이리저리 피하는 게 투자가 아니라. 우직하게 모든걸 걸 수 있는 배팅들을 해나가는 게 투자라는 것. 이런 사람만이 20%의 수익률 만으로도 수십억을 벌 수 있다.

김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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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식

2020년 10월 29일 오후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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