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고니아는 유행을 팔지 않습니다.
'지구가 유일한 주주'라고 선언한 파타고니아
"파타고니아는 유행을 팔지 않습니다.
의류 산업은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매년 막대한 산업 폐기물을 발생시키며
기후 위기를 초래하는 오염원 중 10%를 배출합니다.
파타고니아를 포함해 지구상의 어떤 의류 브랜드도
이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그래서 파타고니아는 제품이 유행 때문에
팔리는 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1973년 사업을 시작하면서부터 파타고니아는 기능에 충실하고
내구성이 뛰어난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세월이 흘러도 오래 입을 수 있는 옷,
망가지면 다시 고쳐 입을 수 있는 옷,
그래서 다음 세대가 물려 입을 수 있는 옷.
이런 옷을 만드는 것이 지구를 되살리기 위한
환경 운동의 한 부분이 될 수 있음을 믿습니다.
patagonia"
지난 2022년 9월,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patagonia)의 창업주 이본 쉬나드 회장은 30억 달러(약 4조2,000억 원)에 달하는 회사 지분을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 보호를 위해 설립된 비영리재단에 모두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본 쉬나드 회장은 파타고니아 웹사이트에 게시된 편지를 통해 그와 그의 배우자, 두 자녀가 가지고 있던 지분 100를 환경단체와 비영리재단에 양도하는 것을 결정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우리는 우리의 터전, 지구를 되살리기 위해 사업을 한다.”는 파타고니아의 사명을 진정성 있게 실천하는 결단을 보여 전 세계 미디어 및 패션업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파타고니아는 국내에서도 브랜드의 사명인 지속가능성을 특별한 방식으로 선언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파타고니아는 소비자가 파타고니아 제품을 구입하는 이유는 유행이 아니라 다른 데 있어야 한다고 말하며 ‘세월이 흘러도 오래 입을 수 있는 옷, 망가지면 다시 고쳐 입을 수 있는 옷, 그래서 다음 세대가 물려 입을 수 있는 옷을 만든다’는 지속가능한 제품에 대한 브랜드의 철학과 가치를 전했다.
파타고니아는 브랜드가 탄생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성공적인 사업보다는 건강한 지구가 더 우선’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지구를 되살리자는 브랜드의 강한 의지와 진심을 일관되게 호소해 왔다.
그리고 모든 사업을 ‘지구를 보호하기 위한 여정'에 집중하고 있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지구가 목적이며 사업은 수단'이라는 파타고니아의 메시지가 지속가능성을 외치는 다른 브랜드들의 메시지와는 전혀 다른 강렬한 울림을 주는 이유다.
(중략)
책 <마케터의 브랜드 탐색법>
3장 마케터의 레퍼런스 탐색법
2. 일상에서 만나는 브랜드에서 배우다
중에서..
#마케터의브랜드탐색법 #파타고니아 #입는브랜드에서배우다
책 <마케터의 브랜드 탐색법>
3장 마케터의 레퍼런스 탐색법
2. 일상에서 만나는 브랜드에서 배우다
2) 입는 브랜드에서 배우다.
중에서..
<마케터의 브랜드 탐색법> 책 정보
https://bit.ly/3H10p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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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linktr.ee/stussy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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