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짧게 빨리 먹는다는 의미의 Quick bi | 커리어리

- 짧게 빨리 먹는다는 의미의 Quick bit의 조어로 만든 Quibi라는 회사는 5~10분짜리 짧은 동영상 구독 스트리밍 서비스를 하는 회사인데, 전 디즈니 및 드림웍스 CEO와 전 e-bay 및 HP CEO가 만나 사업을 시작하기도 전에 20억 달러(약 2조)에 달하는 대규모 펀딩을 받아서 주목 받던 회사였다. - 퀄리티 높은 짧은 동영상 시대를 열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시작한 회사로 워너브라더스, NBC 등 기존 대기업과의 파트너십, 스티븐 스필버그, 샘 레이미 등 헐리우드 레전드급 감독이 연출하고 리즈 위더스푼, 덴젤 워싱턴 등의 특급 배우들이 출연하는 영화나 드라마를 서비스했다. - 오직 스마트폰에서만 이 영상을 볼 수 있었고, '턴 스타일'이란 기술을 도입해 가로 화면과 세로 화면을 다르게 제공하여 차별점을 제공하며 MZ세대를 타깃으로 월 구독 서비스(4.99달러, 무광고 7.99달러)를 야심차게 시작했다. - 하지만, 6개월만에 서비스를 공식적으로 접으며 폐업했다. 무려 2조에 달하는 펀딩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 이 기사에서 분석하는 실패 이유는 크게 3가지다. 1) 90년대 마인드로 2020년 서비스: 90년대 성공한 창업자들의 경험이 자만으로 나타남. 2) 타이밍 놓치고 작전도 실패: 코로나 시대에 시작했기 때문이라는 창업자의 변명. 하지만 모바일 only로 고퀄리티 콘텐츠를 보고자하는 수요가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지만, 사용자들은 TV에서 보던 넷플릭스를 모바일에서도 이어서 보거나 유투브, 틱톡, 인스타 등의 콘텐츠를 모바일에서 소비. 사용자들의 관심을 충분히 끌기에는 콘텐츠가 매력적이지 않음. 3) 없는 문제를 만들어 풀려 했다: 숏폼 모바일 동영상 시장을 개척하려고 했지만 사용자들이 원하지 않음. 지적재산권을 보유하지 않는 플랫폼을 시도했지만 오히려 이 부분 때문에 Quibi 인수를 시도하던 회사들이 최종 결정을 하지 않음. - 돈이 많다고, 성공해본 경험이 있다고 다 성공하지 않음을 보여주는 예시가 된 Quibi. Quibi의 등장과 함께 Short form video 시대가 제대로 도래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메이저 콘텐츠 시장에서는 '아직'이라고 하는 듯하다.

코로나 이후, 대마필패의 시대

Themiilk

2020년 10월 31일 오전 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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