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리를 1등으로 만든 플라이 휠 전략
무자본으로 연 100억을 넘게 버는 연쇄 창업가의 시스템 설계 방법
좋은 셀러 경험에서 시작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성장하고 있습니다
[아티클 3문장 요약📑]
1️⃣ 올해 상반기 거래액 1조 원을 돌파한 에이블리는 가장 늦게 시장에 진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시장을 주도하는 위치에 확고히 자리 잡았는데, 이를 가능케 한 것이 바로 에이블리 만의 성장 플라이 휠입니다.
2️⃣ 좋은 고객 경험에 집중한 아마존과 달리, 에이블리는 판매자들에게 초점을 맞췄는데, 셀러들의 쉬운 창업을 돕는 '파트너스 서비스'를 무기로 시장에 진입하여, 낮은 수수료를 바탕으로 소호몰까지 끌어들였고, 이렇게 모은 상품이 고객을 부르자, 이를 무기로 하여 다시 브랜드까지 플랫폼에 입점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냈습니다.
3️⃣ 또한 플라이 휠을 원활하게 돌아가게 하기 위해, 사업 시작 초기부터 자체 개발한 AI 개인화 추천 기술을 통해 소외되는 상품 없이 고른 판매 기회를 제공하여 셀러들을 만족시켰고, 또한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파악하여 이들이 원하는 상품을 선제적으로 들여오고, 이러한 과정에서 모이는 데이터를 가지고 개인화 추천을 고도화하여 더 많은 셀러와 고객의 만족을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기묘한 관점➕
에이블리는 이렇게 만들어낸 플라이 휠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데요. 특히 최근에는 일본에 아무드라는 서비스를 내놓고 상당한 성과를 내는 등 글로벌에서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만 장기적으로 에이블리가 정말 더 비상하려면, 이들의 모태라 할 수 있는 동대문 생태계를 더욱 확장시킬 필요가 있고요. 이번에 추진 중인 투자를 통해 재원을 확보하고, 다시 한번 역량 강화에 나선다면 충분히 해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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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5일 오후 1:55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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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보기이 일을 하다 보면 브랜드 쪽에서 “잘 되는 상품은 뭔가요" 라는 질문을 하실 때가 있다. 아마 내가 여러 카테고리와 브랜드를 해봤기 때문에 주시는 질문일 것이다. 운이 좋게도 경험했던 조직들과 지금의 일이 상품기획자와 같이 붙어서 일을 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마케팅과 BM을 해오면서 느꼈던 잘 되는 상품들이 갖고 있던 조건들은 아래와 같았다. 단, 대략적인 제품 필요성 여부와 카테고리, 재구매성 여부를 어느정도 정해놨다는 가정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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