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성장세는 픽코마의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 3분기 픽코마 내 웹툰 거래액은 580억원이다. 전분기 대비 70.1%, 전년 동기 대비 680% 증가했다. 회사는 픽코마의 웹툰 거래액이 올해 연간 1500억원을 넘길 것으로 기대했다. 일본 만화 독자들은 기존 단행본 단위 만화에서 벗어나 웹툰 감상 환경에 익숙해지고 있다. 특히 이번 3분기부터는 기존 한국 웹툰뿐 아니라 중국 웹툰의 거래액이 전분기 대비 87.6% 늘며 글로벌 콘텐츠 유통 플랫폼으로 가능성도 내비쳤다."
'만화 왕국' 일본의 만화 독자들이 웹툰 감상에 익숙해지기 시작했다. 카카오재팬의 웹툰·웹소설 플랫폼 '픽코마'가 전세계 만화·소설 앱 매출 1위를 차지. 5조7000억원 규모의 일본 만화 시장을 필두로 중국에서도 폭발적으로 성장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