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업계 한 관계자는 “당시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메가펀드 결성을 위해 벤처펀드에 투자한 적이 없거나 계열사 VC 외에는 잘 출자하지 않았던 기업들도 대거 출자자로 끌어들였다”면서 “성과가 좋지 못하면 추후 완전히 외면받을 것이란 우려가 나올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시장의 우려는 기대로 변하는 모양새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해외 벤처기업 발굴에까지 적극적으로 나서며 투자 활동에 속도를 내고 있어서다. 8년 만기로 통상 결성 후 4년간 투자를, 4년간 회수를 진행하는 것과 비교해도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의 소진 속도는 빠른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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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펀드 미소진 우려 넘었다”… 에이티넘인베, 결성 1년 만에 2000억원 집행

조선비즈

“메가펀드 미소진 우려 넘었다”… 에이티넘인베, 결성 1년 만에 2000억원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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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22일 오후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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