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회사들을 다니며 직무에 대해 알게된 것 하나는, 직무가 같아도 모두가 다 다른 일을 하며 심지어 한 회사 안에서도 계속 바뀐다. 따라서이런 직책, 직무는 이런 일을 해요. 라는 말은 대부분 별로 영양가가 없다. (CEO나 CTO도 마찬가지)
IT 직군에서 확실한 것은, 개발자는 코드를 좀 더 많이 만지고, 디자이너는 그래픽 디자인 툴을 좀 더 많이 만지고, PM/기획자는 휴먼이 읽는 문서 툴을 좀 더 많이 만진다는 것 정도.
그 외에는 모두가 서로 잡일을 얼마나 잘 나눠갖는가다. 그래서 좋은 팀의 조건은, 모두가 서로의 잡일을 잘 나누고자하는 마음가짐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있느냐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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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24일 오전 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