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숏폼 드라마 결말 바꾼다
다음 - 데일리안
스플은 이용자가 선택하는 내용에 따라 스토리가 흘러가는 인터랙티브 콘텐츠 플랫폼이다. 숏폼드라마 역시 원작의 특성을 살려 시청자가 드라마 전개에 참여해 원하는 결말을 만들어가는 방식으로 제작된다. 띵스플로우 관계자는 “등장 인물 이미지 제작에도 AI를 활용할 계획”이라고 했다.
옛날 콘텐츠 화질 개선에도 AI가 활용된다. 콘텐츠 AI 솔루션 기업 포바이포가 픽셀 솔루션으로 19년 전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화질을 개선한 게 대표적이다. 애니메이션 제작업체 투니모션은 웹툰 ‘너와 나의 눈높이’를 AI로 제작해 애니메이션 플랫폼 라프텔에서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했다. 투니모션은 웹툰 이미지를 재활용하는 방식으로 기존 애니메이션 제작 과정의 80% 정도를 없애버렸다.
https://v.daum.net/v/20240922173606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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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콘텐츠 업계에서 화두가 되는 것이 숏폼과 AI다. 웹툰의 경우도 영상을 통해서 본다는 사람이 많은데 유툽 등 숏폼으로 제작한 것을 보고 유입이 되는경우가 많다.
현재 웹툰에서 숏폼은 웹툰 유입을 위한 마케팅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는데 이를 어떻게 하면 더 활용할 수 있을까? 영상 매체와 그림 매체라는 다른 특성 때문에 독자가 이탈하지 않으면서 웹툰을 활성화 시킬 수 있을지 좀 더 고민해봐야하는 문제라는 생각이 든다.
거기에 AI 활용에 대해서도 민감한 사항이다. 특히, 도구로써 어디까지 사용될 것인가가 중요하다. 웹툰에서 민감한 분야이기에 앞으로의 방향을 어떻게 잡아야할지가 주요한 논의가 필요하다. 고민도 많이 필요한 주제이고 쉽지 않은 안건이기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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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26일 오후 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