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곳에서 업무를 계속하다보면 관성이 생깁니다. 이 관성은 좋은 관성이 될 수도, 나쁜 관성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관성의 방향은 처음부터 잘 잡아야 하며, 온보딩이 그 시작입니다.
예를 들어 입사부터 대표와의 대화가 거의 없다가, 어느 날 갑자기 잡히게 되면 그 자리는 불편한 자리가 될 겁니다. 관계의 관성이 생긴거죠. 이는 쉽게 돌리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꾸준한 대화를 했다면 비교적 친근한 관계가 되고, 불편하지 않은 자리가 될 수 있습니다.
일하는 방식도 마찬가지입니다. 처음에 일하는 방식을 잘 얼라인하지 않는다면 팀원은 자신의 독자적인 일하는 방식이 생기게 됩니다. 추후 이 관성을 되돌리는 것은 정말 어렵습니다.
하지만 리더 역할이 서툴다보면 "온보딩 시간에 뭘 해야하지..?" 하고 접근 자체가 어려울 수 있을텐데요, 그렇더라도 일단 자리를 만들고 관계부터 맺는것으로 시작해도 괜찮습니다.
관계를 맺고나면 대화가 여럿 생길거고 그러면서 은연 중에 자신이 하고자 하는 바를 전달할 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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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30일 오후 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