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능력 이상으로 자신감을 드러내고 자신이 한 일을 (실제 자기가 한 것 이상으로) 그럴듯하게 포장해서 승승장구하는 전형적인 사무실의 winner의 이미지는 사실 조금 과장된 것입니다. 외국계, 특히 미국계 회사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이런 스트레오 타입을 하나의 성공 모델처럼 조언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대체로 사람 사는 곳은 비슷합니다. 너무 자신만만한 태도는 언제나 양날의 검입니다. 결과로 뒷받침이 되지 않는 자신감은 금세 바닥이 드러나고 오래 유지 될 수 없죠. 이 기사는 미국이라는 사회에서 겸손(humility)에 대한 연구를 다루고 있습니다. 한 연구에서는 정치적 사회적 문제에 대해서 자신의 과점이 얼마나 불완전할 수 있는지를 인지하는 지적 겸손함이 호기심과 자기반성, 그리고 개방성과 강한 관계가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또 이런 사람이 정치적 극단성 역시 적다고 합니다. 다른 연구에서는 이런 겸손한 사람들이 덜 공격적이 다른 믿음을 가진 사람들을 성급하게 판단하지 않기 때문에 이런 특정 관점에 쉽게 휘둘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사실 이 모든 것들이 요즘 같은 사회 분위기에서는 굉장히 중요한 덕목들인 것 같습니다.

Be Humble, and Proudly, Psychologists S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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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22일 오후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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