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돈도 안되는 파인다이닝 같은 콘텐츠를 만드는 이유

오리지널 콘텐츠 역시 애플의 브랜딩 광고 수단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아티클 3문장 요약📑]


1️⃣ 애플 TV+는 얼마 전 제주도 해녀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 영화, <마지막 해녀들>을 공개하였는데, 사실 넷플릭스 같은 경쟁사 대비 오리지널 제작 수도 적은 애플은 이렇게 대중적 흥행 가능성은 적어도 영화제 수상을 노릴 만한 고퀄리티 콘텐츠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2️⃣ 이들의 행보를 보면, 결국 제한된 수의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거나 제작하여 퀄리티를 지키는데 집중하고 있는데, 이는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로도 동일하며, OTT 최초로 오스카 작품상을 수상한 <CODA> 또한 애플의 오리지널일 정도였습니다.


3️⃣ 물론 이렇게 하면 OTT 경쟁력은 열위일 수밖에 없지만, 애플 입장에서 애플 TV+는 그 자체가 사업이기 보다는 자사 기기를 구매하면 딸려오는 매력적인 혜택에 가깝고, 또한 동시에 애플의 이미지를 만들어 가는 하나의 광고판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이와 같은 전략을 고수하는 걸로 보입니다.


💡기묘한 관점➕

좋은 브랜딩은 해당 브랜드, 혹은 회사의 모든 활동이, 자신들이 추구한다고 밝힌 가치와 연결되고 부합될 때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애플의 유달리 남다른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 전략이 의미 있다고 보고요. 애플이라는 브랜드가 열렬한 팬덤을 우연히 가지게 된 것이 아니라는 점을 잘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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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먹여주는 파인 다이닝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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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31일 오후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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