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에서 해시태그로 검색해 본 게시물 수는 헬린이가 지난 17일 기준 134만 개로 압도적이다. 캠린이(캠핑), 런린이(달리기), 자린이(자전거), 등린이(등산)의 게시물도 많다. ‘린이’는 ‘어린이’에서 따온 말로 ‘초보’를 뜻했다. 하지만 이들의 활동은 초보의 개념을 벗어나고 있다." "백 트레이너는 운동을 상담하러 온 2030 10명 중 5~6명이 보디프로필을 목표로 한다고 했다. 지난해에는 2~3명 정도였다. 플린스튜디오의 김윤미 실장은 “보디프로필 전문 스튜디오가 서울에만 1년 새 5~6개에서 20여 개로 늘었다”고 말했다." 헬린이·클린이·바린이·등린이·런린이...재미로 가볍게 시작하지만, 어느 시점에 프로화될 수 있는 '린이'들의 전성시대. 2030 '린이'들의 놀이터는 인스타그램. 이중 헬린이들의 이미지가 가장 많고, 몸을 만들어 '보디프로필'을 올리는 것이 대세.

몸매 과시 헬린이, 질주 본능 바린이...'린이' 전성시대, 프로 뺨치게 즐긴다

중앙일보

몸매 과시 헬린이, 질주 본능 바린이...'린이' 전성시대, 프로 뺨치게 즐긴다

2020년 11월 21일 오전 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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