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진영의 자기관리'와 '워런 버핏의 투자원칙'의 공통점 >

1
박진영은 1972년 생이다. 그의 목표는 60세까지 현역으로 춤추고 노래하기다. 이를 위한 그의 자기관리는 유명하다.



​2
많은 이들이 그에게 식단을 묻는다. 무엇을 먹어야 하냐고. 그는 말한다. 좋은 걸 먹는 게 중요한 게 아니다. 중요한 건 안 좋은걸 안 먹는 거다.



​3
워런 버핏도 말했다. 좋은 투자를 위한 첫 번째 원칙은 돈을 잃지 않는 것이다. 두 번째 원칙은 첫 번째 원칙을 잊지 않는 것이다. 돈을 벌기 전에 잃지 않아야 한다.



4
생각을 뒤집자. 뒤집어 생각하기는 쉽고 유용하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뭘까. 막막하고 어렵다. 그럼 뒤집자. 내가 하기 싫은 일은 뭐지? 쉽다. 술술 나온다. 반대편을 보면 내가 원하는 것의 윤곽이 잡힌다.



​5
우리 회사를 잘 되게 하기 위해 필요한 일이 뭘까. 너무 넓고 많다. 뒤집자. 지금 당장 회사를 망하게 할 수 있는 일이 뭘까. 훨씬 구체적으로 쉽게 생각할 수 있다. 최소한 그 일들만 하지 말자. 그럼 훨씬 좋은 회사가 될 거다.



​6
영화 올드보이에서 유지태는 말한다. 틀린 질문만 하니, 맞는 답이 나올 리가 없다고. 왜 가뒀는지 묻지 말고, 왜 딱 15년 만에 풀어줬는지를 물으라고.



​7
좋은 질문이 좋은 답을 만든다. 답이 너무 어려울 때는 질문을 뒤집자. via negative. 뒤집기는 매우 쉽지만, 그 효과는 정말 크다.



​8
'무엇을 먹느냐'보다 '무엇을 먹지 않느냐'가 중요하다. '무엇을 하느냐'보다 '무엇을 하지 않느냐'가 늘 중요하다. 뒤집은 말들의 울림은 늘 크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또는

이미 회원이신가요?

2024년 12월 19일 오후 11:54

함께 읽은 게시물

< 내 안의 비평가에 맞서는 법: 이름을 붙이고 무시하기 >

1

... 더 보기

‘탤런트’를 인재라고 생각하지 말고 그냥 TV드라마 탤런트로 생각해 보자. 주연이든 조연이든 지나가는 사람1,2든…모두 탤런트다. 탤런트만 있으면 드라마가 완성되는가? 그렇지 않다.

... 더 보기

[백진기 칼럼]‘누가 탤런트냐?’(42편)

메디칼타임즈

[백진기 칼럼]‘누가 탤런트냐?’(42편)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8일 만에 100만 명 모은 비결은

... 더 보기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8일 만에 100만 명 모은 비결은

www.openads.co.kr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8일 만에 100만 명 모은 비결은

《디자인하는 사람이라면 '수단과 목적을 헷갈리지 말자'》

... 더 보기

사용자가 공유한 콘텐츠

www.folin.co

사용자가 공유한 콘텐츠

뤼튼의 누적 투자 유치액은 약 1300억원으로 분석됐다. 뤼튼에 따르면 거대언어모델(LLM)·반도체가 아닌 AI 서비스 플랫폼 분야 스타트업이 누적 투자액 1000억원을 넘은 것은 처음이다.

... 더 보기

뤼튼, 108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

조선비즈

뤼튼, 108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