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진영의 자기관리'와 '워런 버핏의 투자원칙'의 공통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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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은 1972년 생이다. 그의 목표는 60세까지 현역으로 춤추고 노래하기다. 이를 위한 그의 자기관리는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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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들이 그에게 식단을 묻는다. 무엇을 먹어야 하냐고. 그는 말한다. 좋은 걸 먹는 게 중요한 게 아니다. 중요한 건 안 좋은걸 안 먹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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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도 말했다. 좋은 투자를 위한 첫 번째 원칙은 돈을 잃지 않는 것이다. 두 번째 원칙은 첫 번째 원칙을 잊지 않는 것이다. 돈을 벌기 전에 잃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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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뒤집자. 뒤집어 생각하기는 쉽고 유용하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뭘까. 막막하고 어렵다. 그럼 뒤집자. 내가 하기 싫은 일은 뭐지? 쉽다. 술술 나온다. 반대편을 보면 내가 원하는 것의 윤곽이 잡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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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회사를 잘 되게 하기 위해 필요한 일이 뭘까. 너무 넓고 많다. 뒤집자. 지금 당장 회사를 망하게 할 수 있는 일이 뭘까. 훨씬 구체적으로 쉽게 생각할 수 있다. 최소한 그 일들만 하지 말자. 그럼 훨씬 좋은 회사가 될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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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올드보이에서 유지태는 말한다. 틀린 질문만 하니, 맞는 답이 나올 리가 없다고. 왜 가뒀는지 묻지 말고, 왜 딱 15년 만에 풀어줬는지를 물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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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질문이 좋은 답을 만든다. 답이 너무 어려울 때는 질문을 뒤집자. via negative. 뒤집기는 매우 쉽지만, 그 효과는 정말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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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먹느냐'보다 '무엇을 먹지 않느냐'가 중요하다. '무엇을 하느냐'보다 '무엇을 하지 않느냐'가 늘 중요하다. 뒤집은 말들의 울림은 늘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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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19일 오후 1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