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카카오T, 구글 투자 받는다…테슬라도 '관심'
Naver
"웨이모는 구글 내 자율주행사업부로 출범해 2016년 구글 지주회사인 알파벳의 자회사로 분리됐다. 올해 초 약 2조70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실탄을 쌓았다. 주요 국가에서 선두권 모빌리티 업체와 협업해 자율주행과 연관된 주행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다." 구글(알파벳)의 자율주행회사 웨이모가 카카오모빌리티 지분 투자 등을 포함한 제휴 방안을 카카오 측과 협의하고 있다는 소식. 웨이모는 국내 택시호출 선두 플랫폼인 카카오T가 쌓은 주행정보 등의 데이터를 확보하겠다는 계획. 내년 상장을 목표로 하는 카카오모빌리티 입장에서도 성장 스토리를 확보하는 차원에서 구글과의 협력에 호의적. 최근 조인트벤처를 설립한 SK텔레콤-우버에 이어 국내 IT기업과 글로벌 모빌리티 업체의 합종연횡이 계속되는중.
2020년 11월 24일 오전 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