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화 스타벅스는 아무 말 안 하던데요?
Brunch Story
'제3의 공간'을 구현 가능하게 만든 비결을 알려 드립니다
[아티클 3문장 요약📑]
1️⃣30분 넘게 주문하지 않고 카페에 앉아 있던 진상 손님은, '원래 카페는 그냥 쉬는 곳 아니냐, 스타벅스는 그냥 앉아 있어도 아무 말 안하더라'라고 말했다고 하는데, 실제로도 스타벅스는 '제 3의 공간'이라는 개념을 중요시 하기 때문에 구매 여부를 일일이 확인하진 않는다고 하죠.
*제 3의 공간: 일상에서 잠깐의 휴식과 재충전을 할 수 있는 집과 직장, 학교 사이의 공간
2️⃣ 이처럼 스타벅스의 철학은 매장 곳곳에 담겨져 있으며, 어디든 편한 좌석과 무료 와이파이, 콘센트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매우 친절한 매뉴얼로 늘 고객을 응대하는 것이 당연한데, 사실 이러한 것이 가능한 건 스타벅스가 모두 직영점으로 운영되기 때문입니다.
3️⃣결국 제 3의 공간으로 자리 잡으려면, 어느 매장에서도 동일한 경험이 제공되어야 하고, 이를 위해 운영 비용이 많이 들더라도 직영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우리가 흔히 지나치는 작은 경험 하나도 치밀한 전략과 운영으로 구현되었다는 걸 잘 보여주는 사례 같네요.
💡기묘한 관점➕
브랜딩 경험은 광고 하나, 서비스 하나로 만들어 지지 않고, 정말 총체적인 모든 것이 브랜딩을 위해 연결될 때 가능합니다. 카페 매장은 당연히 메뉴뿐 아니라, 매장 인테리어, 직원의 응대 멘트 하나까지 관리 되어야 좋은 브랜드로 인지 될 수 있죠. 그런 면에서 스타벅스는 정말 많은 부분에서 이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일상의 이런 부분들을 하나씩 찾아 보시는 것도 흥미로운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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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14일 오전 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