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도 TSMC처럼 망하던 기업 ‘세계1위’ 만들 수 있나
KBS 뉴스
기술보다는 철학과 자세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아티클 3문장 요약📑]
1️⃣ 창업 3년차 사라질 위기에 처했던 엔비디아, 이후 10년 동안 연평균 70% 성장하면서 지금은 세계 최고의 AI 하드웨어 기업으로 성장하였는데, 창업자 젠슨 황이 한 행사에서 이러한 성공을 만든 것은 TSMC 덕분이었다고 밝혀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2️⃣ TSMC는 공장이 없는 엔비디아(팹리스, Fabless)를 위해 대신 공장을 짓고 대신 생산해 주는 파운드리 기업으로, 고객에게 '극단적인 생산 유연성'을 제공하며, 고객이 제시한 설계도보다 더 잘 만들어준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성공하였습니다.
3️⃣ 반면에 삼성은 파운드리 사업에 진출하면서 기술은 빠르게 추격했지만, 막상 고객이 없었기에 수율을 끌어 올리지 못하였고 점차 격차가 벌어진 상황으로, 파운드리의 철학보다는 고부가 산업이라는 사업적 가치에 집중하는 걸 버리지 못한다면 TSMC를 따라잡기 어려울지도 모릅니다.
💡기묘한 관점➕
결국 사업을 대하는 철학의 차이가 성과의 차이를 불러왔다는 기사의 주장에 공감이 갔는데요. 물론 결과론적인 해석일 수도 있지만, 업의 본질을 고려한 방향성, 그리고 이를 실현하는 실행력은 늘 사업의 성패를 가르는 법이죠. 어느 사업과 분야든, 결국 가장 먼저 목적을 명확하게 세우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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