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의신보] 리더는 직원을 어떻게 성장시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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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럽 조사에 따르면, MZ세대가 리더에게 기대하는 5가지 리더십 유형 중 1순위는 업무 전문성이라고 한다. 이는 자신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리더로부터 찾고자 하는 심리에서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
다시 말해, 리더는 업무 전문성을 이용해 직원들을 성장시켜야 하는 책임을 안고 있다고 말할 수 있겠다. 그렇다면 리더는 직원을 어떻게 성장시켜야 하는지 다음의 2가지 방법을 통해 알아보도록 하자.
1️⃣목적을 두고 일할 수 있도록 하고 지속적으로 상기시켜라.
직원의 입장에서는 회사를 단순히 돈 버는 곳으로 생각할 수 있다. 그래서 어떠한 행위를 할 때 목적은 생각지 않고 기계적인 행위에만 집중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렇기에(=돈을 버는 곳이기에), 오히려 필자는 같은 시간을 일할 것이라면 더 많이 버는 것이 좋지 않겠나 라는 생각을 해본다.
예를 들어, 치과에서 1년차 교육 중 구강 포토 촬영 연습을 10회 해오라는 과제가 있다면 10회 촬영에 목적을 두는 것이 아니라, 첫 촬영 보다 얼마나 발전할 것인가를 목표로 두고 연습한다면 어떨까?
처음보다 성장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 그러한 방식으로 목적을 생각하고 일하는 직원과 그렇지 않은 직원의 발전 속도는 차이가 생길 수 밖에 없으며, 결국에는 더 많은 연봉과 인센티브를 가져가게 될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목적 의식은 직원들이 스스로 만들어 내기 어려운 부분이다. 리더는 이러한 “목적”을 만들어 줘야 하며, 그 목적을 잊지 않도록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상기시켜 줘야 한다.
주간 회의, 월간 회의, 팀 회의 등등 다양한 회의의 목적도 여기에 있다. 주어진 얼마 안 되는 시간 안에 목표를 제시하고 관리하는 것이야 말로 리더가 자신의 모든 경험과 역량을 쏟아야 하는 중요한 일 중 하나이다.
2️⃣업무 능력의 평균을 만들어 내라.
“저 그거 잘해요.” 라고 말하는 직원에게 어떤 방식으로 일을 했으며 어떤 결과를 이루었기에 그렇게 생각하느냐 묻는다면 명확하게 대답하지 못하는 직원이 대다수다.
이는 느낌으로 스스로를 평가하기 때문이며, 이 경우 본인의 역량 평가에 있어 충분히 어필하지 못해 불이익을 받게 되고 자신감 하락으로 이어져 결과적으로 회사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따라서 리더는 직원들이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목표를 마련하고 이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달성한 목표에 대해서는 보상을,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보충을 할 수 있는 기준이 동반된다면, 부족한 실력을 가진 직원들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그리고 이는 직원 업무 능력의 평균적인 향상을 이끌어내어 안정적인 조직 운영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직원의 성장이 곧 조직의 성장이다. 조직은 결코 한 사람의 역량으로 성장할 수 없다. 모든 직원이 같은 목적을 갖고 함께 발전해 나간다면 분명 지속성장이 가능한 조직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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