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야의 대변신> 시부야는 10~20대 젊은이들이 주로 모이는 곳이라는 이미지가 강합니다. 이러한 ‘젊은이들의 거리’라고 불리우던 시부야의 모습이 바뀌고 있습니다. 시부야는 현재 대규모 재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중인데요, 2018년 ‘시부야 스트림’과 '시부야 브릿지'가 오픈하였고 2019년 11월에는 ‘시부야 후쿠라스’와 ‘시부야 스크램블 스퀘어’가 선보일 예정입니다. 시부야 파르코 또한 11월 22일에 리뉴얼해서 오픈합니다. 이 중에서도 요즘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곳은 11월 1에 오픈 예정인 ‘시부야 스크램블 스퀘어 (Shibuya Scramble Square)’입니다. 이 곳은 47층, 높이 230미터의 건물로 시부야에서 최고층 빌딩이자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입니다. 360도 파노라마뷰로 도쿄의 모든 랜드마크가 다 보이는 전망대에 특히 공을 들였습니다. 새롭게 오픈하는 시부야의 상업시설들의 특징들을 살펴보면 ‘시부야 = 젊은이 & 패션’이라는 기존의 이미지를 탈피하여 '젊은이만의 거리가 아닌 시부야, 모든 세대를 위한 시부야'로 변신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이 즐길 수 있는 점포가 많고 (예를 들어, 50대 남성 고객 타깃의 디저트 가게, 비즈니스 퍼슨 대상의 워킹 라운지 등) 패션이 아니라 식음 점포와 이벤트 공간을 대폭 늘렸습니다. 시부야 재개발과 함께 IT 대기업들이 속속 시부야로 이전하면서 늘어난 비즈니스 퍼슨을 의식한 흐름입니다. 또한 최근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의 수요를 잡고자 하는 니즈도 있습니다.

Shibuya Scramble Square, towering over a transforming Tokyo district, set to open Nov. 1 | The Japan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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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buya Scramble Square, towering over a transforming Tokyo district, set to open Nov. 1 | The Japan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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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25일 오후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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