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성공의 기쁨
K리그 프로그래머
안녕하세요.
슈퍼코딩에서 커리큘럼을 설계하고 CL 입니다.
이 공간을 통해 처음 인사드리게 되었네요.
최근 커리어리에서 슈퍼코딩 관련된 여러 피드백을 읽으며,
교육을 만드는 사람으로서 마음이 무거웠고, 동시에 감사했습니다.
돌이켜보면, 저희가 부족했던 지점들이 분명 있었고
그 말들 속에는 '더 나아지길 바라는 기대감'이 담겨 있다고 느꼈습니다.
지금의 슈퍼코딩은 그때와는 조금 다릅니다.
단순히 트렌디한 기술을 나열하는 커리큘럼이 아니라,
수강생이 실제로 끝까지 완주하고, 포기하지 않도록 만드는 구조에 집중하고 있어요.
강의 수보다 과정 내에서 멘탈이 흔들릴 타이밍을 먼저 설계합니다.
처음 배우는 분들이 어디서 멈추는지, 어떤 문장에서 포기하는지를 인터뷰로 파악합니다.
그리고 그에 맞춰 커리큘럼을 설계하고, 슬랙 커뮤니티, 스터디 구조, 상담 등 학습 전체 흐름을 매핑합니다.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건 ‘기술’이 아니라
“이 사람이 왜 이 기술을 배우려고 했는가”라는 이유입니다.
저희는 지금도 내부적으로
매주 수강생 피드백을 읽고, 수십 건의 수료 데이터와 인터뷰를 분석하고,
그 안에서 ‘지속가능한 학습’의 조건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커리어 전환은 길고 어려운 여정입니다.
그 안에서 저희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이 공간에서 천천히 나눠보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CL@Supercoding
Curriculum Lead @Supercoding | Helping You Navigate Career Shif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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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18일 오전 9:43
해외에서 직장인과 유학생을 경험하며 지내다보니 벌써 13년차가 되었네요. 요즘 IT 업계쪽에서 해외 취업을 많이 고민하시는 분들의 글이 보입니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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