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듀! 공인인증서②] 생체인증ㆍ블록체인 총 출동…편의ㆍ보안, 두 토끼 쫓는 증권사
아주경제
< 굿바이~~ 공인인증서 > 말도 많고 탈도 많던 공인인증서가 12월10일부터 전자서명법이 시행되면 독점적 지위가 사라지고, 공동인증서 중에 하나가 됩니다. 앞으로는 민간 전자서명인증 사업자가 공공기관으로부터 증명서를 발급받아 전자서명인증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즉, 계좌번호나 휴대전화 번호로도 신원을 확인하는 등 전자 서명에 가입하는 방법이 간편해지고 다양해진다는 얘기죠. 어째튼, 이로 인한 대체재로써의 여러 인증수단들이 금융권에서 여러 형태로 사용하고 있거나 할 예정입니다. - 패스(PASS) 인증:이동통신3사가 주도,핀테크 기업 아톤(ATON)에서 만든 모바일 기반 본인인증 앱, 생체 인식이나 간편 비밀번호 등록 방식, 미래에셋대우 - 카카오페이 인증: 카카오 개발, 메신저 카카오톡에 공개키 기반구조(PKI) 인증기술을 결합한 신개념 전자서명 서비스, NH투자증권과 KB증권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적용 - 지문인식: 미래에셋대우MTS,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갤럭시 S7) - 홍채인식: 삼성증권 - 얼굴인식: 카카오페이, 한국투자증권 FACEID -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형 신원인증(DID): 중앙 기관의 인증을 거치지 않고 블록체인에 등록된 사람끼리 증명하는 방식, 블록체인 기업 아이콘루프의 DID 서비스를 함께 활용하는 연합체 ‘마이아이디얼라이언스’ - 미래에셋대우, KB증권, 삼성증권, 한화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유안타증권, DB금융투자 등
2020년 12월 8일 오전 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