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so many valuable startups seem like the dumbest idea at first
Fortune
[유니콘 기업들의 엉성(?)해보이던 첫 인상에 대하여] 🦄 Airbnb, Instacart, Stripe, Coinbase 등 유니콘 기업은 물론 PagerDuty, Square, Pinterest 처럼 이미 상장 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기업들에 시드 투자한 투자자가 있다 - 바로 Elad Gil Fortune의 Term Sheet 코너(전문은 유료)에서 그와 한 인터뷰가 있어 공유한다. Q. 당신은 주로 시드투자를 한다. 이 단계는 사업계획이 불투명한데, 창업가의 무엇을 보고 투자하나? A. 가장 큰 결정요인은 시장이다. 나는 정말 좋은팀이 끔찍한 시장에서 무너지는 경우도 보았고, 반대로 안 좋은팀이 큰 시장에서 잘하는 경우도 보았다. 그래서 충분히 큰 시장에서 흥미로운 것을 만들고 있는지 본다. 아이디어 없이 팀만 보고 투자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팀이 보다 구체적으로 실행하고, 해당 시장이 타당한지 확인할 수 있을 때를 기다린다. 한편 다른 회사에서 경력을 쌓은 팀이 동일한 것을 반복하여 구축하는 PagerDuty와 같은 경우라면 투자하기도 한다. 하지만 '충분히 큰 시장에서 흥미로운 것을 만들고 있다'는 점을 말하기란 참 어렵다. 시장이 크고 분명하다면, 다른 모두가 이미 하고 있을거다. 그렇기에 잘하는 스타트업은 분명하지 않은 시장(non-obvious markets)에 있어야 한다.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초기기업의 아이디어가 장난스럽거나 멍청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때문에 투자자로서 '왜 진정 이 일을 하고 싶은지?' 의문을 던지게 된다. 여기에는 약간의 설득력이 동반되어야 한다.
2020년 12월 8일 오전 9:24
좋은 내용 잘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