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창업의 큰 성공보다 실패하지 않을 확률을 어떻게 높이는지에 대한 글로 보였는데요. 여러번 곱씹어 읽을수록 느낌이 다르네요. 특히 이 부분이요. 1. 조직은 가능한 빨리 손익분기점을 넘기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 다른 말로 하면 한 가지 핵심 역량을 빨리 찾은 뒤 그것에만 모든 인적·물리적 리소스를 투입해야 한다. 2. 한 가지 일을 겨우 억지로 잘할 수 있게 되면 그걸 편하게 할 방법으로 매뉴얼화, 즉 누구나 언제든지 재현 가능하게 만들어야 한다. 이게 편해지지 않고 대표의 개인 역량에 매출을 계속 기대면 장사라고 칭하고, 신입사원도 3개월만에 할 방법으로 보편화하면 사업이 된다. 3. 마침내 조직에 잉여시간이 생길 때 유사한 상품을 만든다든지 다른 마케팅 전략 등을 실험해야 한다(크게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4. 실험까지 전부 직원에게 위임이 되고, 타깃 시장에서의 마켓쉐어가 상당히 올라가서 정체하면 그 때 다른 시장으로 전환을 해야 한다. 만약에.. 제가 한 번 더 창업을 한다면 이렇게 할 것 같아요. 정말로요. :)

스피드로 성공한 회사보다, 손익분기 맞춰 성공한 회사가 오래 간다

ㅍㅍㅅㅅ

스피드로 성공한 회사보다, 손익분기 맞춰 성공한 회사가 오래 간다

2020년 12월 9일 오전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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