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머"도 개인 브랜딩이 필요하다. 어떻게?> 개인 브랜드가 매우 중요한 시대입니다. 수평적 조직은 보편화되어가고, 직급의 경계는 허물어지고, 기술 트렌드는 너무나 빠르게 변화합니다. 그러므로, 우린 직장/직급을 떠나 자기만의 브랜드를 구축해야 합니다. 누군가의 이름을 이야기하면 특정한 분야를 연상시킬 수 있도록 말이죠! 앞으로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나 프로그래머들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강력한 개인 브랜드를 보유하면, 네트워크가 구축되고, 새롭고 흥미로운 기회를 얻을 수도 있을 겁니다. 한번 시도해보는 거 어떨까요? 참고로, 이 글에서는 Twitter를 이용한 방법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이 글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나 프로그래머분들의 브랜딩을 시작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기사 요약> ✅ 당신의 브랜드와 프로그래밍 전문 분야(Niche, 틈새시장)을 정의하세요. 개인 브랜딩의 시작은 "내가 원하는 방향"이 무엇인가입니다. 스스로 아래의 질문을 던져 개인 브랜드의 이상적인 모습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습니다. - 브랜드가 어떤 모습이길 원하나요? - 다른 사람들이 당신을 어떻게 인식했으면 하나요? - 어떤 프로그래밍 전문 분야와 기술력으로 유명해지고 싶나요? - 귀하의 가치 제안은 무엇입니까? 동료 프로그래머에 비해 어떻게 독특한가요? - 앞으로의 목표나 포부는 뭔가요? 💬 프로그래밍 전문 분야는 꼭 필요할까요? 트위터뿐만 아니라 SNS에는 너무나 많은 프로그래머 있습니다. 그러나 특정 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경우는 매우 적습니다. 따라서, 전문 분야에서 해당 분야의 리더로 부상할 가능성이 더 큽니다. 브랜딩으로 슈퍼 틈새시장을 개척하세요. 당신이 제너럴리스트라면, 경쟁이 심하고 가시성이 떨어집니다. 당신이 많은 일에 능숙하더라도, 틈새시장을 고수하세요! 예를들어, 개발자 대신 "PHP개발자"라던가, 프론트엔드 개발자 대신 "ReactJS 개발자"로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 ✅ 트위터 프로필을 최적화하고, 영향력 있는 사람을 팔로우하세요. 프로필은 개인 브랜딩의 "하이라이트"입니다. - 프로필 사진에 명확한 얼굴 사진(자신감 있고, 환영하는 성격으로)을 추가하세요. - 브랜드에 신뢰성을 더하는 표지 사진(컨퍼런스 연설, 기술 그래픽 등)을 추가하세요. - 취미를 적거나 재치 있는 문구보다, 약력을 최적화하세요. - 개인 블로그나 웹사이트 링크를 추가하세요. 트위터에는 이미 영향력이 있는 사람들(리더)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을 팔로우하고, 교류하세요. 댓글을 달 수도 있고, 리트윗도 할 수 있을 겁니다. 혹은, 해당 리더와 관련된 콘텐츠를 공유하면서 태그를 시작으로 멘션이나 리트윗을 받아 볼 수도 있을 겁니다. ✅ 네트워크를 구축하세요. 영향력 있는 사람을 따르는 것 외에도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합니다. 아는 동료뿐만 아니라, 트위터에 검색을 통해 많은 사람들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들과 교류하고 대화하면, 자연스럽게 당신의 개인 브랜드를 알게 되고 당신의 전문 분야에 대한 의견이 필요할 때 당신을 찾게 될 겁니다. ✅ 가치 있는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프로그래밍이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에서 가치 있는 콘텐츠를 만들거나, 큐레이팅 하는 것은 당신의 개인 브랜드를 신뢰하게 만듭니다. 이 부분은 개인 브랜드에서 제일 중요합니다. 만약에 이 부분에 시간을 쏟지 못한다면, 개인 브랜딩을 할 수 없습니다. 우선, 높은 퀄리티를 가진 콘텐츠를 큐레이팅 하는 것부터 시작하세요. 그리고, 독창적인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독창적인 콘텐츠는 처음엔 일상적인 경험이나, 해당 프로그래밍에 대한 생각과 팁에 대한 트윗으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추후엔 자신이 직접 만든 오리지널 콘텐츠를 공유할 수도 있습니다. ✅ 참여도 높은 해시 태그를 발견하세요. 해시태그는 트위터에서 시작되었으며 이후 다양한 플랫폼에 채택되었습니다. 여러 가지 해시태그를 시험해보면서 어떤 태그가 참여도를 높이는지 스스로 발견하는 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해시태그는 가능하면 과용하지 말고, 2~3개를 유지하세요. ✅ 일관성과 시도 일관성 있게 개인 브랜드를 구축하는 게 중요합니다. 콘텐츠의 일관성은 물론, 꾸준함도 일관성을 유지하는데 중요합니다. 또한, 유머나, 질문과 같은 다양한 콘텐츠를 시도해보세요. 매일 새로운 것을 가져오셔서, 프로그래머 커뮤니티를 놀라게 해보세요. 트위터의 가장 좋은 점은 "노출"이나 "프로필 클릭수"와 같은 분석을 볼 수 있다는 겁니다. 이러한 분석은 어떤 유형의 콘텐츠가 공감을 했는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코멘트> 이 글을 보고 저도 트위터를 설치해야 하나, 시작해야 하나 계속 고민했습니다. 제 생각보다 매력적인 SNS인 것(?) 같기도... 아마도 많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분들이 요즘엔 개인 브랜드를 매우 관심 있어 하실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구축하길 원하실 것 같구요. 저도 아직 구축을 못했기 때문에 좋은 코멘트를 드리긴 어려울 수 있지만, 주변에 개인 브랜드를 구축한 엔지니어나 프로그래머분들을 지켜보면 딱 두 가지가 핵심인 것 같습니다. ❗ 시작이 반, 그리고 일관성 있게 하는 게 나머지 반입니다. 일단, 시작하고 꾸준히 한번 해보시죠! 저도 한번 해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