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 케이팝 이어 공부방까지... 문어발? 사업 다각화?
Naver
"김택진 대표는 "미래 먹거리는 엔터테인먼트 밖에 없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자회사 클렙의 첫 결과물은 ‘유니버스’라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다. 이 앱은 온·오프라인 팬덤 활동을 모바일에서도 할 수 있는 케이팝(K-POP) 플랫폼이다. 엔씨소프트가 개발한 AI(인공지능) 비전·음성 기술이 앱 내 오리지널 콘텐츠에 반영된다." "펄어비스는 최근 잇따라 협업제품을 내놨다. 모두 MMORPG 검은사막 IP와 연계한 것으로 해태껌과 함께 ‘껌은사막’, 광천김과 ‘김은사막’을 소개했다. 여기에 남성 그루밍 기업 스웨거와 협력해 탈모샴푸 ‘감은사막’도 출시했다." 국내 게임 회사들이 본업인 게임에서 벗어나 새로운 영역으로 진출한다. 사업다각화로 미래 먹거리를 선점하는 동시에 마케팅 효과까지 잡겠다는 전략. 엔씨소프트는 AI를 활용한 K팝 플랫폼 '유니버스'를 출시. 넥슨은 국내 PC방 시장 57% 를 점유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터디카페 사업 진출. 펄어비스는 껌·김·샴푸 브랜드와의 이색 콜라보를 꾸준히 전개하며 B급 마케팅을 지속.
2020년 12월 18일 오전 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