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10년전만해도 우리는 스마트폰이 우리의 인생과 사회를 이렇게나 바꿔놓을 줄은 상상도 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정확히 10년만에 스마트폰은 세상을 지배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2020년대는 무엇이 또 우리의 삶을 빠르게 변화시킬까요? 그 대표적인 후보는 바로 인공지능입니다. 우리는 이제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딥러닝 같은 단어들을 주변에서 심심찮게 들을 수 있을뿐더러 이를 다룰 수 있는 데이터 과학자라는 직업이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의도 금융권은 아직까지 이러한 새로운 트렌드에 준비가 되어있지 않습니다. 아무리 이 방향이 금융의 미래라고 말하여도 아직은 요원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듯합니다. 하지만 역사적으로 변화라는 손님은 언제나 급작스럽게 찾아오는 법입니다. 불현듯 찾아오는 손님마저도 극진하게 대우할 수 있는 사람에게 손님은 감사함을 느끼고 답례를 하며, 이 답례라는 것은 바로 기회입니다. 코로나 사태 이후 경제가 V자 회복이냐, U자 회복이냐, W자 회복이냐 등을 두고 갑론을박이 많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그랬듯 시장은 K자 회복을 합니다. 새로운 변화에 적응을 하는 자에게는 새로운 성장의 발판이, 그렇지 못한 자에게는 천길 낭떠러지가 앞에 놓이게 되기 때문입니다. 2020년을 마무리하는 지금, 새로운 10년이 기대가 됩니다.

인공지능으로 재편될 2020년대의 금융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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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으로 재편될 2020년대의 금융권

2020년 12월 21일 오후 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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