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취해소제 '환의 전쟁'...'원조' 컨디션도 뛰어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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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취 해소 환 시장을 키운 건 삼양사 큐원이다. 2013년 출시한 상쾌환을 꾸준히 밀고 나갔다. 2~3년 전부터 편의점 주요 고객인 2030들이 많이 찾았다. ‘회식 자리에서 상사 몰래 먹기 편하다’거나 ‘배부르지 않고 특유의 냄새 없는 간편하고 값싼 숙취해소제’라는 입소문이 퍼진 덕이다." 상쾌환이 여명808을 제치고 숙취해소시장 2위에 오르자 1등 컨디션도 '컨디션환'을 출시했다. CJ는 상쾌환보다 1년 앞서 환 형태 제품 '컨디션EX'를 출시했다가 바로 접은 전적이 있다고. 히트제품을 탄생시키는데도 어느 정도 '버티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케이스.
2019년 11월 5일 오전 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