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에 대한 네이버의 진심어린 대답] 📰 : 네이버는 자사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서비스에 CJ의 티빙을 추가한다. 네이버 멤버십은 월 4900원을 내면 결제금액의 최대 5%까지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적립해주고 추가로 디지털 콘텐트 이용권도 제공하는 회원제 서비스다. 이커머스 경쟁사인 쿠팡이 지난달 24일 OTT ‘쿠팡플레이’를 출시하고 ‘로켓 와우 멤버십’에 이를 포함하자,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네이버 멤버십의 ‘가성비’가 떨어진다는 평가가 나왔다. 로켓 와우 멤버십은 월 2900원이다. 하지만 네이버가 멤버십에 티빙을 추가하면 얘기가 달라진다. 티빙은 총 39개 방송국의 콘텐트(총 6만5000편 이상)를 볼 수 있는 OTT다. 이제 막 출시해 독점 콘텐트가 부족한 쿠팡플레이 대비 경쟁력이 월등하다. 🤩 : 연말 OTT 및 커머스 업계의 가장 큰 화제는 쿠팡플레이였습니다. 그리고 그 쿠팡플레이에 대한 네이버의 대답은 바로 티빙과의 동맹이네요. 볼만한 콘텐츠로만 치면 쿠팡플레이 보다 티빙이 압도적입니다. 그간 넷플릭스의 강력한 한방에 내내 밀려왔지만, CJ가 만드는 대중성이 확보된 양질의 콘텐츠가 꽤 있고, 웨이브와 국내 OTT 양강체제를 이루고 있었으니까요. 그리고 그 티빙에 JTBC의 콘텐츠들도 합류합니다. 2021년 국내에도 출시된다는 디즈니+는 좀 제쳐두고서라도 핵심타겟층이 OTT 서비스를 2개 정도 구독한다고 하면, 넷플릭스 하나에 영화를 좋아한다면 왓챠를 티비 중심의 예능을 좋아한다면 단연코 티빙이 우선 순위로 꼽힐만 합니다. 다시 네이버 이야기로 돌아오자면요. 물론 멤버쉽은 가격은 쿠팡이 2천원 더 싸지만, 사실 그렇게 체감될 만큼 큰 가격대에서의 싸움이 아닙니다. 네이버와 쿠팡, 하나만 쓰는 사람은 없을테니 그냥 로켓와우멤버쉽도 네이버플러스 멤버십도 다 하라는 네이버의 진심어린 배려와 대답이랄까요. 혹시나 네이버 멤버쉽엔 왜 볼거리를 안 제공해주지라고 툴툴거리는 사용자에게요. 그렇게 멤버쉽을 늘리면서 자연스럽게 네이버의 쇼핑은 더 탄탄해질겁니다.(사용자가 어떤 식으로든 이탈할 만한 이유를 주지 않고 말이죠, 이번처럼요) **쿠팡플레이에 대한 참고 내용 [📌쿠팡플레이는 꽤 잘될 것 같습니다] https://careerly.co.kr/comments/13120?utm_campaign=self-sh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