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부터 시작한 폭설로 여전히 길을 오가 | 커리어리

지난 6일부터 시작한 폭설로 여전히 길을 오가는게 불편합니다. 불편한 건 사실인데 하얀 눈으로 덮힌 풍경을 보면 겨울이구나 싶기도 하죠. 오늘은 '기분 좋은 느낌'을 주는 것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 보기 드문 폭설은 '눈오리'를 세상에 등장하도록 만들었습니다. 석촌호수 위에 떠다니던 러버덕의 미니어처 버전, 눈오리 가족이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는 것도 사실입니다. 예술이란 무엇일까요? 미학사에 여러 정의가 있었지만 이번 겨울에는 '기분 좋은 느낌을 주는 것' 정도로 생각해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 뉴스 요약 ✏️ ] 히라노 게이치로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가을의 마티네>에서 주인공인 기타리스트가 연인에게 맛있는 음식을 요리해줍니다. "이것이 사람을 웃게 하는 데는 1등이죠"라고 말하죠. 곧이어 '두 번째로 사람을 웃게 하는 건 이것'이라며 기타 연주를 들려줍니다. 기분 좋게 하는 느낌, 그것이 예술이 우리에게 해줄 수 있는 대표적인 하나가 아닐까요? 네덜란드 출신의 예술가 플로렌테인 호프만은 세계를 돌아다니며 거대한 고무오리 <러버 덕>(Rubber Duck)을 호수에 띄웠습니다. 유아들이 목욕놀이 할 때 가지고 노는 노란 오리를 커다랗게 확대한 조각품인데요. 이 작품을 만난 관객들은 이유를 알 수 없는 흐뭇함에 사로잡혔습니다. 큰 호수가 거대한 목욕탕이 되고, 자신이 거인국에 온 소인이 된 듯 한 느낌이 들기 때문이죠. 어딘가 기분 좋은 느낌이 있다면 바로 거기에 예술이 있지 않을까요? [ 큐레이터의 문장 🎒 ] "학계나 미술계에서는 이미 반세기 전부터 현대의 문화와 인간사를 설명하는 데 일상만큼 중요한 자료는 없다고 강조하는 분위기입니다. 인간의 가능성을 더 이상 이성이나 자유의지가 아닌, 매일매일 벌어지는 활동과 느낌에서 찾는 것이죠." [ 함께 보면 좋은 콘텐츠 📮 ] 한겨레, 《SNS 점령한 '눈오리' 인증샷》 🐤 http://www.hani.co.kr/arti/economy/consumer/977809.html

[크리틱] 기분 좋은 느낌을 무시하지 말자 / 이주은

Hani

2021년 1월 11일 오전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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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를 생각하게 하지 않으면, 좋은 디자인입니다》 1️⃣ UX리서치란 무엇인가요? UX 리서처에 따라서 각자 다른 정의를 내릴 수 있지만, 다음 2가지 문제에 대한 답을 구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➊ 우리 제품/서비스 사용자는 누구이며 그들은 무엇을 하려고 하는가? ➋ 우리가 문제 해결을 위해 만든 것을 사람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가? 2️⃣ UT란 무엇인가요? ➊ 한 사람이 어떤 물건을 가지고 일반적인 과제를 수행할 때 그 과정을 지켜보는 것입니다. ➋ 이 과정에서 사용자가 혼란스럽다거나 답답하다는 느낌이 드는 지점을 찾아서 고치는 것이 사용성 평가의 목적입니다. ➌ 단, 이 글에서 소개한 것과 같이 UT를 다른 목적으로도 부가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3️⃣ UT에서는 어떤 부분을 중심으로 확인해야 하나요? UT는 사용성을 검증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따라서 사용성을 중심으로 검증해야 하는데, 사용성을 정의할 때에는 보통 5가지 항목을 사용합니다. ➊ 유용성 -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일을 하는가? ➋ 유효성 - 맡은 임무를 완수하는가? ➌ 학습 용이성 - 사용할 때마다 사용법을 다시 익혀야 하는가? (사용할 특정 물건의 사용법을 스스로 알아낼 수 있어야 한다) ➍ 효율성 - 작업을 수행하는데 드는 시간과 노력의 양은 합리적인 수준인가? (단, 얻는 가치에 비해 수고를 적게 들여야 한다) ➎ 호감도 - 사람들이 이것을 갖고 싶어 하겠는가? ➏ 재미 - 사용할 때 즐겁거나 재미있다고 느끼는가? 4️⃣ 어떤 문제가 주로 관찰되나요? 다양한 문제가 나타나지만 3가지 유형의 문제를 쉽게 관찰할 수 있습니다. ➊ 사용자가 콘셉트를 이해하지 못하는 유형 - 이유야 어쨌든 그냥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다. 사이트나 페이지를 보더라도 그 사이트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모르거나 할 수 있다고 생각한 내용이 착각에 불과한 경우 ➋ 사용자가 찾는 단어(기능)가 시스템에 없는 경우 - 사용자들이 훑어보며 찾을 단어를 틀리게 예상했거나 어떤 사물을 묘사하기 위해 시스템이 사용하는 단어와 사용자가 사용하는 단어가 다른 경우 ➌ 너무 많은 내용이 들어 있는 경우 - 사용자가 찾는 내용이 어딘가에 있긴 하지만 눈에 띄지 않는다. 이 경우에는 페이지 전체 소음 수준을 낮추거나 원하는 항목이 눈에 띄게 해서 시각적 계층구조상 상위로 가도록 조정해야 하는 경우 5️⃣ UT에 참관하는 동료들은 무엇을 해야 하나요? UT에서 모더레이팅을 담당하는 UX리서처는 노트테이킹 보다 검증하려는 문제를 유도신문 없이, 스크립트에 따라 일관되게 진행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따라서 참관자는 리서치 과정을 관찰하면서 직접 사용자의 목소리를 듣고 Debrief에서 논의할 점을 기록해야 합니다. ➊ 이 UT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것은 무엇인가요? ➋ 예상과 가장 달랐거나 비슷했던 부분은 무엇인가요? ➌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혹은 참가자는 누구인가요? ➍ 가장 큰 사용성 문제는 무엇이라고 평가하셨나요? ➎ 본질적인 이유(Root Cause)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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