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작업복 브랜드인 워크맨 (WORKMAN)이 어떻게 성장했는지에 관한 기사들은 한국에도 꽤 소개되었습니다. 저는 워크맨의 '저가격 + 고기능'의 비밀이 궁금하여 워크맨의 내부를 들여다 보았습니다. ------------------------------------------- 2020년 일본 언론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브랜드 중 하나는 워크맨 (WORKMAN)이라는 작업복 브랜드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패션 기업들의 실적이 급락하는 상황에서 워크맨의 매출과 이익은 상승하였습니다. 타사가 흉내내기 힘든 저가격에도 불구하고 업계 평균 2배의 이익을 내는 워크맨의 힘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요. 워크맨은 디자이너도 없고, 도심부에 대형점포도 없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점포를 프랜차이즈로 운영하여 인건비를 국내 소매업의 3분의 1로 낮춥니다. 공장과 장기 계약도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제품 개발에는 아낌없이 투자합니다. 원가를 1엔이라도 줄이기 위해 실부터 직접 개발합니다. 직원 326명이 약 1조원의 매출을 올리며 영업이익률 약 20%를 달성하는 워크맨의 원가를 줄이기 위한 극한의 노력을 소개합니다.

워크맨이 불황을 돌파하는 힘 초효율 경영 > 일본 트렌드 읽기/정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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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12일 오전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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