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와 카카오는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창출되는 빅데이터를 상품추천 등에 활용함으로써 이용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네이버는 수수료를 업계 최저 수준인 거래액의 3%대로 책정하고 있다. 플랫폼 수수료를 통한 수익보다는, 이를 통해 세분화된 쇼핑검색 데이터를 확보함과 동시에 입점사들과 거래액 규모가 커질수록 광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카카오 역시 네이버보다는 높지만 일반적인 TV홈쇼핑(30% 수준)보다는 낮은 10~20%의 수수료를 책정하고 있다. 네이버와 카카오 모두 ‘네이버TV’와 ‘카카오TV’라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을 갖고 있는 점도 눈에 띈다. 라이브커머스가 양질의 영상 콘텐츠를 확보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길이라는 분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네이버와 카카오는 구독형 OTT가 아닌 광고 기반 OTT를 서비스하고 있기 때문에 라이브커머스와의 시너지가 더욱 기대된다”고 지적했다.

'주객전도'된 라이브커머스? 네이버·카카오가 이끄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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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객전도'된 라이브커머스? 네이버·카카오가 이끄는 이유

2021년 1월 13일 오후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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