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v. Cuomo Says Concerts Could Return Next Month With 'Rapid Tes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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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시는 라이브 콘서트의 복귀가 최대한 빨리 가능하리라고 언급했다 1. 미국 최고의 전염병 전문가인 앤서니 파우치 박사는 인구의 7-80%가 COVID-19 백신을 접종하는 올 가을 쯤 극장과 콘서트가 정상화될 것이라고 예견했다. 그러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그 다음 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더 빨리 라이브 콘서트가 가능하리라고 예상했다. 2. 전제는 신속한 테스트다. 작년 9월 독일에서는 밀도가 높은 라이브 클럽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활동을 추적하는 실험을 진행했고, 11월 말에 결과를 공유했다. 밀폐된 공간에서 환기만 확실하게 보장된다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위험도가 현저히 낮아진다는 걸 확인했다. 3. 쿠오모 주지사와 파우치 박사는 이 실험을 언급하며 뉴욕주에서도 농구 경기장이나 콘서트홀 같은 더 큰 실내 공간에서 테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4. 최근 버팔로 빌즈 경기에서는 6,700명의 관중이 참석했는데, 경기장 주차장에서는 5000여건의 COVID-19 테스트가 실시됐다. 테스트 비용은 63달러의 추가 요금으로 티켓 가격에 포함되었고, 사전 공지를 받은 관객들은 정해진 시간에 주차장에서 테스트를 받고 입장했다. 쿠오모 주지사는 이 방식을 참고해 대규모 공간에서의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말했다. 5. 한편, 파우치 박사는 라이브 콘서트는 미국 항공사들의 프로토콜 일부를 따를 수 있으리라고 언급했다. 일부 항공사들은 승객들에게 음성 테스트 결과를 제공하도록 요구하기로 했다. 공연에도 적용할 수 있다. === 한국의 방역 대책은 자영업자에 대한 보상 및 지원을 매우 낮게 책정한 채 돌아가는 중이다. 기준도 제각각이다. 특히 공연에 대해서는 명확한 가이드라인조차 수립되지 않은 채 전면 금지된 상태다. 특히 수익이 전무한 상태에서 임대료와 운영비 부담은 공연장 주체에게 그대로 전가된다. 2020년, 서울은 '세계 음악 도시'로 브랜딩하겠다는 계획을 가졌다. 과연 지금의 조치가 그 비전에 걸맞는 것인지 반문할 수밖에 없다. 음악 인프라에 대한 고민이나 지원없이, 케이팝과 한류의 성과만 원하는 행태라고 하지 않을 이유가 없는 것.
2021년 1월 14일 오후 1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