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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수

CPO

디자이너가 개인의 업무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을 때 나는 글쓰기를 추천한다. 디자이너도 사실 글 쓰는 작가처럼 매일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그래서 글자라는 가장 기초적인 표현 수단만으로 창작을 제한할 때 더 원초적이며 근본적인 관점으로 상황을 바라보게 된다. (중략) 그런데 디자인도 글쓰기와 정말 닮아있다. 글의 주제는 사업 아이템이고, 골격은 레이아웃이다. 단락은 섹션이고, 문장은 섹션의 각 엘리먼트 그룹이며, 단어 하나는 엘리먼트 하나다. 가능한 짧은 문장을 쓰려는 노력도 마찬가지다. 디자인에서도 ‘Simple is the best’는 불변의 진리 아닌가. 또한 이렇게 구조의 닮음뿐만 아니라 표현도 닮아있다. 글의 어조와 뉘앙스는 디자인에서 컬러톤이며, 비유는 아이콘과 같다. 맞춤법은 디자인에서 정교함을 만드는 Pixel Perfect 작업이다. - 기획도, 디자인도 모두 창작의 영역입니다. 업무가 잘 풀리지 않고 답답할 땐 글쓰기를 해보세요. 글을 쓰다 보면 사고 전환도 되고 새로운 아이디어도 떠오르게 됩니다!

글 쓰는 디자이너

Days of Being Wild

글 쓰는 디자이너

2021년 1월 18일 오후 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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