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ning Brew는 어떻게 100만명 넘는 구독자를 확보했을까? 🤔 오늘은 🗞 Morning Brew가 2천명, 10만 명, 그리고 150만 명의 구독자를 확보한 방법! 각 단계별로 수행한 Growth 전략을 공개합니다. ➊ 0명 ~ 2,000명 (3개월 내 달성) 알렉스와 오스틴이 2015년 처음 회사를 시작했을 때 그들이 여기에 쏟을 수 있는 예산은 월 100달러 뿐이었습니다. 그럼 어떻게 첫 2000명을 모았을까요? 🔷 학생들 면접 돕기 미시간 대학 재학 중 졸업반이었던 알렉스는 2과목만 수강해도 괜찮았습니다. 이미 모건 스탠리에서 합격 통보를 받은 상태라 마음도 편했죠. 알렉스는 남는 여유 시간을 이용해 금융 전공자들이 면접 준비하는 걸 돕기 시작했습니다. 매일 경제/금융에 관한 소식들을 챙기는 것이 후에 그가 모건 스탠리에서 하게될 트레이더 역할에도 큰 도움을 주리라 생각했기 때문이죠. 모두에게 윈윈인 상황이었습니다. 🔷 3분 스피치 친구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후, 알렉스는 금융 전공자 뿐 아니라 캠퍼스 내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타깃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경영학과의 모든 수업과 동아리에서 뉴스레터를 소개하는 3분 스피치를 시작했는데 관심있는 학생들은 이름과 이메일 주소를 적어낼 수 있도록 종이와 펜도 나눠주었죠. 초기에는 놀랍게도 모두 수작업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심지어 뉴스레터도 이메일 본문이 아닌 PDF 첨부파일로 배포되었죠. ➋ 2천명 ~ 10만명 2천명을 모은 후 그들은 독자들이 읽기 좋은 무언가를 만들었다 생각했습니다. 이메일 개봉률은 업계 평균(42%)의 두배치를 웃돌았죠. 그래서 확장을 결심합니다. 하지만 전국 모든 캠퍼스를 돌며 피칭 로드쇼를 할 수는 없는 상황, 다음과 같은 묘안을 실행합니다. 🟣 앰배새더 프로그램 https://bit.ly/3qI1Dmy  알렉스와 오스틴 대신 전국에서 그들의 역할을 해줄 앰배새더를 만들게 된거죠. 브랜드 홍보대사 정도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① 프로그램 1년차 - Quality 첫 해에는 가장 인상적인 10~15명만을 선택해 앰배새더로 선출하였습니다. 하지만 이 전략은 역효과를 냈고 Brew를 퍼뜨리는데 큰 도움이 되지 못하였죠. ② 프로그램 2년차 - Quantity 그래서 다음해에는 누구나 앰배새더가 되어 활동할 수 있게 했습니다. 하지만 알렉스와 오스틴이 그들 모두를 관리할 자원 및 역량의 한계가 있었기에 이 역시도 성공적이지 못했죠. ③ 프로그램 3년차 - Quantity -> Quality 그리하여 결국 두 방법을 혼합하여 최적의 프로그램을 찾았습니다. 15-20분 가량 걸리는 지원 절차를 두었고 그러므로 인해 이 프로그램에 진지하지 않은 사람들을 걸러냈습니다. 신청서를 작성한 거의 모든 사람들이 활동할 수 있게 해준 반면 그들의 리소스와 시간은 최고의 성과를 내는 10%에게만 집중했죠. 🟣 다른 뉴스레터와의 교차 프로모션 6 자리 구독자 수를 기록한 핵심 요인은 비슷한 규모의 뉴스레터를 사용한 (무료) 교차 프로모션 덕분이었죠. 이 전략은 소비자 행동을 변경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유리했습니다. 목표로 삼은 타깃 독자층이 매일 / 주간 / 월간 루틴의 일부로 뉴스레터에 참여하고 있던 이미 뉴스레터 소비에 익숙한 사람들이었기 때문이죠. ➌ 10만명 ~ 150만명 초기에는 본인들 스스로 피칭을 하러 다녔고, 그 후에는 앰배서더 프로그램을 고안했던 것처럼 이제는 앰배서더 프로그램을 확장하여 수백만 명에게 도달해야했습니다. 🟣 추천 프로그램 (The referral Program) 그들이 고안한 추천 프로그램(referral program)은 매우 성공적이었죠. 뉴스레터의 주요 가입자들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지금까지 25만 명이 최소 1명 이상에게 Brew를 추천했습니다. 일반적으로 회사가 확장되면 고객을 확보하는데 더 많은 비용이 들지만 Morning Brew는 그들만의 보상 시스템으로  더 많은 사람을 추천할수록 단일 구독자(single subscriber)의 획득 비용이 낮아지도록 설계했습니다. 타일러의 Medium 포스팅에 referral program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에 대해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 유료 광고 (Paid Ads) 이들은 프리미엄 광고료 부과와 수익 창출을 정당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사용자 기반을 구축한 뒤 유료 광고를 통해 이 수익을 사업에 활용했습니다. 현재 유료 광고는 신규 가입자의 약 30% 가까이 차지할 만큼 커졌죠. 고유의 추천 프로그램과 함께, 유료 디지털 광고를 시작하는 건 "활활 타오르는 불에 기름을 더하는 격"이라고 묘사할 만큼 구독자가 늘어나는 속도가 굉장히 빨라졌습니다. [ 함께 보면 좋은 콘텐츠 📮 ] ➊ Medium, 《How Morning Brew’s referral program built an audience of 1.5 million subscribers》 https://bit.ly/3sJzKfR ➋ jjunydal, 《모닝브루는 어떻게 5년 만에 기업가치 800억원짜리 회사가 되었을까?》 https://blog.naver.com/starian99/222201892306 ➌ Morning Brew 구독하기 morningbrew.com/emerging-tech/r/?kid=726a32

☕️Morning Brew

Substack

☕️Morning Brew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또는

이미 회원이신가요?

2021년 1월 21일 오전 8:25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