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자일이 답인가요? 애자일은 답, 워터폴은 틀렸다? 2001년 애자일 선언문 발표 후 이제껏 애자일 체계를 잘 잡았다고 할만한 국내 회사는 많지 않다. 쿠팡, 토스 등 누구나 알만한 회사 몇몇 뿐이다. 남들이 다하니까 도입한다는 마인드로 애자일 철학을 잘못 이해하는 리더들이 많은 것 같다. 단순히 애자일을 빠른 개발이나 무한수정으로 이해하거나 받아들이면 결국 K-애자일의 굴레에 빠지게 된다. 애자일 방법론은 각 회사의 제품 특성에 맞게 깊게 고민하여 각 조직에 적합한 방식으로 변경해야 한다. 제품의 특성에 따라 애자일 보다 워터폴 방법론이 더 적합할 수도 있다. 단순히 트렌드에 맞추어 어떤 방법론을 채택하기 보다는, 회사의 핏에 맞춘 진정한 성장을 위한 방법론에 대한 고민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 방법론이란, 회사의 성장을 위한 도구일 뿐이지 목적이 되어서는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