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간 5조 적자...LG전자, 스마트폰 사업 결국 접나
Naver
<LG전자, 스마트폰 사업 접나> 1/ LG전자가 휴대폰 사업을 접거나 크게 줄일 것으로 보입니다. 스마트폰이 잘 팔리지 않으면서 6년 동안 쌓인 적자가 5조 원이 넘기 때문입니다. LG전자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검토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다만, 직원들의 고용은 유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 LG전자는 "2015년 2분기 이후 23분기 연속으로 적자를 냈고, 쌓인 적자가 5조가 넘는다"고 설명했습니다. 3/ 다만 권봉석 LG전자 사장은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사업 방향이 어떻게 정해지더라도 구성원의 고용은 유지되니 불안해할 필요 없다"고 말했습니다. 4/ 휴대폰 사업을 매각할 수 있다는 전망에 오늘 주식시장에서 LG전자의 주가는 12% 급등했습니다.
2021년 1월 24일 오후 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