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출범...연매출 1조‧글로벌 공략(종합)
Naver
<카카오페이지 x 카카오M = 카카오 엔터테인먼트> 1/ 웹툰·웹소설과 음악·영화 제작 분야 카카오 자회사들끼리 뭉쳐 오는 3월 '카카오엔터테인먼트'를 출범시킨다. 연매출 1조원 규모 카카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글로벌 사업을 확장한다는 목표다. 2/ 각 매출규모가 수천억 원에 달하는 카카오 자회사간 대규모 합병은 이번이 처음이다.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M이 결합하면 연매출 1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최근 네이버, SK텔레콤, CJ ENM 등 기업들이 콘텐츠 신흥 강자로 도전장을 내미는 가운데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M은 양사 합병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3/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M은 그동안 양사가 축적한 지식재산권(IP) 비즈니스 역량과 플랫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4/ 양사 관계자는 “‘원천 스토리 IP 밸류체인’과 ‘글로벌 스토리 IP 플랫폼 네트워크’를 구축한 카카오페이지와 음악, 드라마, 영화, 디지털, 공연 등 ‘콘텐츠 사업의 밸류체인’을 만들어왔던 카카오M이 결합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 독보적 위치를 점하는 사업 포트폴리오와 밸류체인을 완성하게 됐다”고 전했다. 5/ 오는 3월 출범할 예정인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엔터테인먼트 전 분야에 걸쳐 콘텐츠 IP 확장과 사업 다각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카카오페이지가 국내외 구축하고 있는 플랫폼 네트워크와 카카오M의 음악, 영상 등 콘텐츠가 유기적으로 결합해 기존 플랫폼과 콘텐츠 사업 경쟁력도 강화한다는 목표다.
2021년 1월 25일 오후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