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 비즈니스 모델 간 갈등, 공유 소스로 해결하자
ITWorld Korea
< 오픈소스 공유지의 비극(?) > 작년부터 MongoDB, ElasticSearch와 AWS간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문제의 핵심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로부터 누가 수익을 얻는가에 있다.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새로운 라이선스와 이것을 설명하는 새로운 방법이 필요할 것 같다. 몽고DB(MongoDB), 그리고 지금 엘라스틱 같은 기업은 시간을 벌기 위해 SSPL(Server Side Public License)과 같은 라이선스를 택했다. SSPL은 오픈소스 라이선스가 아니다. 또한 적어도 우리가 생각하는 전통적인 의미에서의 사유 라이선스도 아니다. 그 중간 성격의 라이선스다. SSPL은 “공유 소스이지만 클라우드 제공업체와는 공유되지 않는” 형태가 된다. 물론 그 이상의 의미가 있지만 현재 상황을 이해하기 쉽게 요약하자면 그렇다. 공유 소스를 고려하면 어떨까? 다른 이들과 소스를 공유하되 (항상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이 소스의 사용을 경쟁 제품 구축으로 제한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공유 소스”를 오픈소스가 아니지만 사유도 아닌, 그리고 잠재적인 사용자에게 라이선스를 사용할 때 적용되는 권리와 제한에 대한 대략적인 맥락을 제공하는 라이선스의 범주로 사용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
2021년 1월 28일 오전 6:25
오픈소스의 태성과 목적, 그것을 미끼로 개발자와 사용자를 삼키려는 거대 공룡기업의 보이지 않는 타락 구조, 서비스의 단순화와 편의성, 안정성을 빌미로 눈가림으로 속이려하는 기업들은 틀을 짜지 말고 오픈소스의 정의와 본질에 숙연히 반성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