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비즈니스의 핵심은 관계 구축이고, 이건 리테일도 예외가 아닙니다> 1. 제품을 제공하면 고객이 알아서 방문해 구매하던 과거와 달리, (디지털 시대가 되면서) 이제는 기업이 고객을 모셔가는 시대가 됐다. 2. 유통의 미래는, 기업 간 거래(B2B)나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를 넘어, 사람 간 거래(H2H)에 있다. 3. 결국 (미래의) 매장은, (상품을 파는 곳이 아니라) 경험을 통해 사람과 관계를 구축하는 곳이 되어야 하며, 공동체의 중심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것이다. 4. 즉, (이제 매장은)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장소에서 벗어나, 연결의 장소가 되어야 한다. 5. 2016년에 애플은, 샌프란시스코의 유니언 스퀘어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는데, 영업 시간이 끝나도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야외 공간(plaza)을 마련했다. 6. (거기선) 무료 와이파이와 의자가 있고, 매주 어쿠스틱 공연이 열린다. 애플이 사람을 끌어 모으며 지역 공동체 역할을 하는 것이다. (이게 오프라인 매장이 나가아야 할 미래다) 7. 오프라인을 통해 관계와 신뢰를 축적하면, 이젠 온라인으로 무엇이든 구매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따라서 앞으로 중요한 건 제품이 아니라, 신뢰, 소속감, 유쾌한 경험 등의 감정적 유대다. 8. 앞으로의 성공은, 제품이 아니라 특별한 경험에서 나온다.

[2021 컨슈머]⑩ 주셉페 스틸리아노 "리테일 4.0, 인간관계 구축이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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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컨슈머]⑩ 주셉페 스틸리아노 "리테일 4.0, 인간관계 구축이 핵심"

2021년 2월 2일 오전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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