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오늘 새로운 "직원 경험 플랫폼" Viva 발표> 마이크로 소프트가 기업의 인트라넷을 모조리 바꾸려고 시도하는 새로운 "직원경험 플랫폼 employee experience platform"을 발표했습니다. 요즘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시장에서 가장 큰 화두인 "Packaged Business Capabilities"를 구성하게 하는 제품입니다. 즉 쉽게 설명하자면, "기업 인트라넷용 오피스365"정도라고 하면 이해가 빠르실듯합니다. 어떤 기업이나 인트라넷을 구축하는데 비용과 시간과 인력소모가 꽤 많습니다. 어떤것은 ERP시스템과 연결해야 하고, 어떤 부분은 소셜미디어와의 채널도 마련해야 하면서,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과 성장 플랫폼과도 연결해야 합니다. 이런것을 패키지와 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 오피스 365와 팀즈는 기본에, 2. 쉐어포인트, 메시징 플랫폼(그동안 소식이 없어서 소멸했나 싶었던) Yammer 3. 예전의 교육 플랫폼의 지존이었던 Lynda.com을 인수하고 리브랜딩한 LinkedIn Learning에 4. SAP SuccessFactors와 같은 타 교육 콘텐츠 공급자와의 통합 을 모두 지원합니다. 이외에도 미래의 업무환경이 리모트 비대면이 새로운 표준이 될것을 염두한 비즈니스 프로세스가 모두 컴포저블하게 붙였다 떼었다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 Viva의 런칭은 어떻게 보면 세일즈포스+슬랙에는 치명타가 될 수도 있겠다라는 느낌입니다. 이미 오피스+다이나믹스+팀즈 만으로도 충분히 대응이 가능한 상황에서 탤런트플랫폼(교육성장 플랫폼)과 online/remote-first로 무장되어 있으면 모든 기업에서 도입을 하지 않기 어렵지 않을까 싶네요. 이건 결국 아마존, 구글과의 클라우드플랫폼 싸움에서 선전할 수 있는 위치가 될 수 있구요. 오피스웨어 플랫폼을 소유하고 있다는 것이 기업시장에서 얼마나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지를 보여주는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사용비용이 유저당 매달 5달러로 책정되었네요. ( https://www.microsoft.com/en-us/microsoft-viva/topics?activetab=pivot%3aoverviewtab )

Microsoft launches Viva, its new take on the old intranet

TechCrunch

Microsoft launches Viva, its new take on the old intr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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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5일 오전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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