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속가능한 AI을 위해 - AI 개발 단계부터 환경 이슈 대비해야] 🌿 많은 커리어리 이용자 여러분이 IT분야에 종사하고 계시다고 알고 있습니다. 제가 이야기하는 친환경 문제, 혹시 내 업무와는 관계 없다고 생각하고 계시지는 않나요? AI와 관련된 환경 이슈를 잘 정리하고, 각 기업의 대응에 대해 이야기한 기사가 있어 소개합니다. 🌿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구글의 팀닛 게브르 박사의 AI의 한계에 대한 논문에는 구글의 AI 모델이 많은 컴퓨팅을 필요로 하며, 이산화탄소 발생시킨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컴퓨팅은 많은 에너지 사용량을 요구할 수 밖에 없고, 이에 구글도, 애플도, 마이크로소프트도, 아마존도 탄소제로 경영을 선언하였습니다. 🌿 친환경적인 AI를 개발하려는 움직임은 ‘그린 AI(Green AI)’라는 개념을 만들었습니다. 환경 친화적인 그린 AI의 반대편에는 “인간에게는 유용하지만 환경에는 유용하지 못한” ‘레드 AI(Red AI)’가 있습니다. 🌿 레드 AI는 얼마나 많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할까요? 2008년 맥킨지의 조사에서는 2020년 IT관련 탄소 배출량이 15억톤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AI 언어 모델 하나가 돌 때마다 다섯 대의 가솔린차가 평생 발생시키는 탄소를 배출한다는 연구도 있다고 합니다. 빠르게 발전하는 컴퓨터 기술과 AI가 사회에 널리 사용되면서 얼마나 더 많은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킬지 쉽게 상상할 수 있습니다. 🌿 그린 AI는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까요? 미국 카네기멜론 대학의 탈워카 교수의 다음과 같은 그린 AI에 대한 전략에 힌트가 있습니다. - 재현성을 강조하라 - 하드웨어 성능을 높이자 - 딥러닝에 대한 이해를 높이자 - 딥러닝 기술을 널리 퍼뜨려라 - 더 많은 파트너가 필요하다 🌿 그린 AI는 이제 막 등장한 개념입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와 비대면 업무와 생활이 활성화되면서 네트워크의 사용량이 늘어나고, 동시에 전 세계적으로 그린 뉴딜이 추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더 이상 IT업계와 친환경이 관련 없다고 이야기하긴 힘든 상황입니다. IT 업계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