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첫인상, 사방에 있는 눈과 귀 - 가장 흔하게 하는 것이 말실수다. 언제 어디서나 조심해야 한다 “첫인상이 아무리 좋았다 해도 한순간에 물거품이 될 수 있다. 여러 가지 일이 있겠지만, 그중에 가장 흔한 경우가 말실수를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동료와 아무 생각 없이 가볍게 이야기를 나눴다고 해 보자. 뒷담화까지는 아니지만, 함께 일하는 부서나 사람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는데, 아뿔싸, 내릴 때 보니 그 당사자가 제일 안쪽에 있다 못 들은 척 내린다. 갑자기 내가 했던 말이 주마등처럼 스친다. 정말 못 들었을까? 이런 일도 있다. 퇴근 후 오랜만에 친구들과 칸막이가 되어 있는 술집에서 회사를 욕하며 실컷 스트레스 풀고 있는데, 화장실에 가다가 보니 옆 칸막이에 회사 사람들이 있다. 식은땀이 주루룩 흐른다. 과연 이런 일이 있을까 싶겠지만, 의외로 많다. 어디도 안전한 장소는 없다.”

일의 기본기 #9. 첫인상, 사방에 있는 눈과 귀

Brunch Story

일의 기본기 #9. 첫인상, 사방에 있는 눈과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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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26일 오전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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