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파이 '무손실' 음질 음원 서비스 예정> 전 세계적으로 1억5천만명 이상의 유료사용자를 갖고 있는 스트리밍 음원 서비스의 최강자 스포티파이가 올해내에 '스포티파이 하이파이'로 이름이 정해진 '무손실 loseless'음원 서비스를 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지금까지 시장에서는 Amazon, Tidal 그리고 Deezer 정도가 무손실 음원 서비스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스포티파이가 이 영역으로 진입하는 것은 대중화에 큰 도움이 될듯 합니다. 아마 애플뮤직도 곧 따라오긴 올텐데, 애플뮤직의 가입자 수가 스포티파이에 비해 반정도 밖에 되지 않는 상황에서 시장판세를 바꾸기에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또한 애플은 애플뮤직을 자사의 하드웨어 홈팟, 홈팟미니, 오버이어 헤드폰과 같은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의 오디오 하드웨어와 함께 프로모션을 하는 경향이 있네요. 매번 홈팟이나 홈팟미니를 광고할때는 음질에 대한 이야기를 꼭 하거든요. 여하튼 스포티파이도 이번달 부터 한국에서도 서비스가 되었지만, 아직은 갈길은 멀어보입니다. 외국에서 많이 사용하는 학생할인이나, 가족 할인 패키지도 없다고 하고, 광고 기반 무료 서비스도 제공되지 않고 있다고 하네요. 그 이유가 미국에 비해, 한국의 스트리밍 저작권료가 3배정도 비싼게 그 이유라고 합니다. 또한 재밌는 차이가 또 하나 있다고 하네요. 한국 서비스에서는 가입할 때 성별이 남성과 여성밖에 나오지 않는데, 해외에서는 논바이너리 젠더 또한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과는 꽤나 대조적이라네요. 스포티파이가 무손실 음악을 내놓기로 한 부분은 5G 서비스도 시작이 되었고, 재택원격근무등으로 상대적으로 빠른 와이파이서비스를 주로 사용하고 있는 이런 적절한 시기에 맞는 결정이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Spotify just unveiled "lossless" CD-quality music. Your move, Apple

Fast Comp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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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26일 오후 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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