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가 이용자를 잡아두는 방식 > ◆ "24시간이 모자라" 사람들이 무언가를 읽고 소비할 수 있는 시간은 한정돼 있다. 기존에는 TV나 영화관이라는 꽤나 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통해 뉴스 영화 드라마 예능을 보았다면, 이제는 손바닥크기만한 모바일로 그 중심이 옮겨졌다. 네이버도 이용자들을 붙잡던 주요 콘텐츠 중 하나인 뉴스나 실급검 등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면서 점차 서비스를 축소 및 변경했다. 그리고 텍스트가 아닌 사진, 영상, 이제는 메타버스로 사람들의 콘텐츠 소비 장소가 바뀌고 다양해지고 있다는 걸 이미 느꼈을거다. ◆ 나보다 잘하는 이들과 손잡기 이용자들을 네이버에 더 붙잡아두기 위해선 결국 콘텐츠가 중요한데, 자체 영상 콘텐츠가 약한 네이버tv의 입지를 고려한다면 OTT인 티빙과 협력하는게 현실적으로 가장 현명한 전략일 것. 자체적으로 서비스를 해서 실패를 맛본적 있는 네이버는 (예전에 미투데이라는 트위터 같은 sns를 서비스했다가 실패를 맛보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적이 있다) 아마 이미 잘하는 업체와 손잡는게 더 빠르다고 생각했을 것.

네이버 - CJ `한국판 아마존 프라임`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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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 CJ `한국판 아마존 프라임`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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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5일 오전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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