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모없는 추측 / 넷플릭스가 뉴욕에 있는 '파리극장' 을 통 임대해서 오리지널 컨텐츠를 틀겠다고 합니다. 폐관 위기에 있던 공간을 빌린 것도 의미가 있고. 혼자보기 좋은 서비스를, 같이 보기 좋은 서비스로 확장하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낭만이 있어서 좋습니다. 그냥 마음대로 혼자 상상을 해 봅니다. (저도 비슷한 일을 겪은 적이 있어요.) 폐관을 결정해야 하는 극장에서 어떻게든 살려보려고 투자를 받고자 여기저기 문을 두드렸을텐데 다 잘 안되었겠죠. 흘러흘러 넷플릭스 마케팅 담당자까지 만난거예요.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컨텐츠가 너무 재미있는건 알겠는데, 뭔가 티비 보는 느낌 아니냐. 퀄러티는 영화인데, 아깝지 않냐. 우리 영화관에서는 수십년전부터 이 시대의 아이콘이 된 영화를 틀어왔다. 그 영화들과 같은 선상에 서보는건 어떠냐. 앞으로 넷플릭스는 충분히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영화를 만들어줄거라 믿으니까.. (블라블라) 응? 그 수 많은 명화들과 넷플릭스 오리지널 씨리즈가 같은 레벨이라고? 그리고 운치 있는 오래된 영화관에서 필름 영화 보듯 우리 컨텐츠를 보는 경험도.. 의미가 있겠네. 재미있겠네. 말 된다. (어디까지나 추측입니다.)

Netflix reopens iconic New York theater to showcase its most prestigious films

The Verge

Netflix reopens iconic New York theater to showcase its most prestigious films

2019년 11월 29일 오전 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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