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특허문제에 대해서는 너무 강하게 특허를 보호해주는 것은 산업 전체적으로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21세기형 특허제도라고 하면 데이터 산업이라고 생각을 한다. 결과론적으로 몇몇 기술회사들이 계속해서 성장을 하는 이유는 이 데이터를 온전히 점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허나 데이터 규제가 더 완화 된다면 산업 전체적으로 도움이 되고 결과적으로 그 특허나 데이터를 소유한 사람들도 이득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소비자들은 말할 것도 없고). 특히 데이터 분야의 경우에는 단순 광고산업뿐만이 아닌 유전학쪽에서도 이미 많이 화두가 되고 있다. 미래의 의료는 데이터와 무관하지 않다는 뜻이다. 계속 극단으로 치닫게 될 경우 빈부격차는 점점 더 가속화 될 수 밖에 없다.

Look how far precision medicine has come

MIT Technology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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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1일 오전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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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는 잘못된 말이라며, 탑티어 연구자들의 욕망(!)은 GPU를 최대한 많이 사용할 수 있기를 바라는 것이고, 그래서 작은 팀으로 무한대의 GPU를 쓸 수 있게 해 준다는 것으로 유혹(?) 했다고 합니다. (*욕망, 유혹 같은 표현을 저커버그가 쓴 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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