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는 멀미하지 않는다> 왜 밤을 새가며 일하는 대표나 스타트업 초기 멤버들보다도, 여유롭게 일하는 대기업 직원이 더 쉽게 지치곤 할까요? 이 글이 설명하는 이유는 바로 '자기통제감'입니다. 내가 하는 일에 충분한 권한과 자율을 가지고 있고, 우리 팀과 일이 어디로 가는지 앞을 좀 더 잘 예측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글에서는 이를 자동차의 운전석과 뒷자리로 비교하여 설명하고 있는데요. 오히려 운전자보다도 뒷자리에 앉은 사람이 더 쉽게 멀미가 난다는 비유가 쉽게 와닿았습니다. 구성원이든 리더든, 지치지 않기 위해서는 운전석이나 앞자리에 앉아야 하며, 이를 위해서 중요한 것은 회사가 추구하는 목표와 가치에 대한 공유라고 합니다. 여러분은 회사에서 어떤 자리에 앉아 일하고 있으신가요? 아직 뒷자리에 앉아있다면, 앞자리로 가기 위해 조직 내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어떤게 있을까요? 찰떡 같은 비유로 회사에서 저의 모습에 대해 돌아볼 수 있게 한 좋을 글이었습니다. - "흥미롭게도 권력이 높아질수록 바빠지지만 의외로 에너지가 더 넘치게 된다. 그 이유중 하나는 '자기통제감'이 강해지기 때문이다. 인간은 스스로 통제할수 있는 환경에서는 에너지가 넘치지만 자율권과 통제권이 사라지고 목표를 볼수 없으면 쉽게 지치게 된다." "차만 타면 멀미를 하는 사람도 자신이 차를 몰면 멀미를 안한다. 왜일까? 첫째는 운전자체에 집중하기 때문이고 둘째는 앞을 보면서 예측 상황을 미리 알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자신이 통제할 수 없고 어떻게 돌아가는지 예측하기 어려운 뒷자리에 앉은 사람은 멀미하기 쉽다. 조직의 구성원들은 대부분 뒷자리에 앉아있기에 조그마한 흔들림에도 멀미를 한다." "그러므로 당신이 구성원이라면 쉽게 지치지 않는 비결중 하나는 무엇일까? 더 높은 권한과 더 많은 통제권을 갖는것이다. 미래를 더욱 선명하게 보는 것이다. 통제권이 부여되지 않는 환경이라면 패시브하게 움직이기 보다는 선제적으로 움직여 자신의 통제권을 만들어라. 자신의 통제권을 더욱 넓혀라. 즉, 뒷자리에 앉지 말고 운전석에 앉아라." "당신이 리더라면? 구성원들이 대부분 뒷자리에 앉아있음을 기억하라. (...) 방법은 무엇일까? 첫째 운전석에 앉게하라. 즉, 그들에게 운전하게 하라 (...) 물론, 모든 구성원을 운전석에 앉게하기는 어려울것이다. 나도 잘 못한다. 그러면 또 다른 방법이 있다. 그것은 그들을 앞자리에 앉게하는 것이다." "앞자리에 앉으면 뒷자리보다 멀미를 안한다. 앞자리에 앉게한다는 의미는 무엇일까? 그들에게 회사의 목표와 가는 길을 가시화하여 계속 공유해준다는 것이다. 같이 회사의 미래를 보고 가는것이다. 그러면 멀미가 덜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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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19일 오전 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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