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사원 '인간을 죽이는데 도움을 | 커리어리

<마이크로소프트 사원 '인간을 죽이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고안된 기술' 에 항의> 어제 제가 '마이크로소프트가 미 육군과 홀로렌즈 고글의 맞춤형버전에 대한 약 25조원 정도의 계약을 진행'중이라는 게시를 했는데요. 사실 이 프로젝트는 작년부터 말이 많았습니다. 2018년 10월 마이크로소프트는 미 육군과 홀로렌즈 계약을 5천억원 정도에 합니다. 이것에 대해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사원들이 그들이 개발한 기술이 "사람들이 살인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회사에 계약을 취소하라는 항의를 시작합니다. 그리고선 CEO 사티아 나델라와 부문 사장 브래드 스미스에게 공개 서한을 보내는데, 회사가 엔지니어들에게 그들이 만들고 있는 소프트웨어의 의도에 대해 알리지 않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공개서한에서는 "계약의 명시적 목표는 장병들이 전투, 리허설, 훈련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단일 플랫폼을 신속하게 개발, 테스트, 실제 제품제공으로 현재와 미래의 적들에게서 우위를 이뤄내는 데 필요한 치명률과 이동성, 상황 인식을 높이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실전에 배치가 된다면, 전투가 아닌 '비디오 게임'의 시뮬레이션이 될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 홀로렌즈 기술을 미군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군대에도 사용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큐레이션한 기사도 보시고, 밑에 링크한 동영상도 함께 보시면 어떻게 동작하는지 이해가 되실겁니다. 지형지물이나 방해물의 영향을 거의 안받을 뿐만 아니라, 전투에서 엄청난 우위를 지닐게 분명하긴 한데, 이런기술이 목적을 가진 특수 군수업체에서 나온것이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나왔다는 것이 사원들의 항의가 이어지는 이유가 되는듯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XTV13SDWB-g 동영상에 보면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최고의 브레인중 한명이라고 할 수 있는 혼합현실 Mixed Reality 부문 기술펠로우 알렉스 킵먼 Alex Kipman 이 나오네요. 이 프로젝트에 대한 마이크로소프트 경영진의 입장은 "첫째, 우리는 우리나라를 수호하는 사람들이 필요하고 우리의 지지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믿습니다. 둘째로, 이 시장에서 철수하는 것은 어떻게 새로운 기술이 책임감 있게 사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공개 토론에 참여할 기회를 줄이는 것입니다. 우리는 미래에서 철수하지 않을 것이다. 가능한 한 긍정적인 방법으로, 우리는 그것을 형성하는 것을 돕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이라고 합니다. 고개가 끄덕여지는 면도 없잖아 있긴 하네요. 이런 자사상품에 대한 의도를 넘어선 사용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여러 회사의 예가 있었는데 특히 구글의 경우 중국에 검열이 된 검색결과를 제공하는 검색엔진제공에 대해서도 항의가 있었고, 드론 영상 분석 AI 개발과 관련하여 논란이 되고 있는 프로젝트에 항의하기 위해 사원들이 퇴사를 한 후 국방부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한 일도 있었습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기술이 이렇게 사용되는데 어떤 입장을 가지시나요?

Microsoft Workers Protest Army Contract With Tech 'Designed To Help People Kill'

NPR.org

2021년 4월 2일 오후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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